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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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휴식이 공존하는 도서관 조종도서관 15년만에 새단장하다(양평=양평바른뉴스) 가평군은 2006년 개관한 조종도서관의 노후화된 내부 과학실 공간에 대하여 시설과 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4월 복합문화공간의 중심이 될 문화누리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4층에 조성된 문화누리터는 산뜻하고 쾌적한 다목적 독서문화 공간으로 구성되어 그동안 부족했던 공간 활용 및 소음 등을 해결함과 동시에 군민을 위한 다채롭고 유익한 선진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교육과 정보 습득 , 독서힐링 등 다양한 시연이 가능한 최신 기자재 도입과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옥외 동선이 마련되어 문화감성 충전에 최적의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휴식과 북 스토리텔링을 위한 쉼터를 마련하여 계층이나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문화 나눔 활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곳곳의 장서와 연계하여 아동과 청소년들이 꿈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하였다. 이외에도 폴딩도어를 설치하여 상황에 맞는 2 in 1 공간 활용이 가능하여 독서모임, 동아리 활동 등을 위한 맞춤형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건물별 특성과 기능에 따른 내부 구성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전시와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기에 독서정원 문화누리터는 지역주민과 도서관 회원들에게 도서관의 운영 가치 그리고 복합문화시설의 결정체인 도서관의 의미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조종 도서관은 삶과 쉼이 공존하는 도서관으로, 주민과 함께 하는 행복 스토리를 꿈꾸며 정성을 다하고 있다"면서 "문화와 독서교육이 공존하는 든든한 지원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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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단월면, 꽃잔디 식재하며 봄맞이 준비(양평=강유구 기자) 양평군 단월면에서는 지난 23일 봄을 맞이해 단월면레포츠공원 산책로 일대에 꽃잔디를 식재하면 생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꽃잔디심기는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단월면사무소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화사한 봄기운을 담은 꽃잔디 8,500본을 정성껏 식재했다. 조선행 단월면장은 “아름다운 단월면 만들기를 위해 이른아침부터 꽃잔디 식재에 힘써주신 단체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예쁜 꽃을 보며 조금이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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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지평면주민자치위원회,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양평=강유구 기자) 양평군 지평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지평중·고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평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과 지평중·고등학교 유근준 교장 및 교직원 등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만 있었던 학생들이 새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으로부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 방지 현수막 및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벌였다. 이강옥 주민자치위원장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돼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규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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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署, 양서면‘두물머리 관광지’교통안전 점검양서면 두물머리 정체 장면 (양평=강유구 기자) 양평경찰서는 지난 22일 행락철이 시작되기 전 주말 나들이 차량의 상습정체로 교통불편 112신고 지역인 두물머리 관광지 일대를 돌며 현장점검했다. 두물머리 관광지는 주말 오후 시간대 수도권 당일치기 여행객들이 몰려들어 빠져나가는 데만 두 시간 이상 소요되며 극심한 정체 현상이 발생 되는 곳이다. 실제로 두물머리 관광지는교통불편 112 신고가 매년 천 여건 이상 접수되었으며,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양평경찰은 남양주署와 협업하여 주변 교차로의 신호주기를 개선하고, 정체 피크시 교통외근경찰을 주요 교차로에 집중배치하여 교통관리를 하는 동시에, 꼬리물기, 상습 차로위반 등 단속을 시작할 방침이다. 이은애 양평경찰서장은 "단기적으로 정체를 해소할 수는 없겠지만, 민원을 최소화하고 행락차량을 분산하기 위해 VMS(대형전광판) 홍보 및 추가 설치를 지자체에 요청”하는 한편, 정체를 가중시키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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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1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추진으로 장애인 사회참여 기회 촉진(양평=강유구 기자) 양평군에서는 오는 4월 2일부터 장애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평생교육의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참여교육으로 접근성 및 참여율을 고려해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평생학습으로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자립생활능력을 촉진시키기 위해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인 커피 핸드드립 교육과 정리수납 오거나이저 교육 등 2개 과정을 진행한다. 커피 핸드드립 교육 ‘따숨’은 지속적인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됐으며, 60시간 교육 이수 및 실기시험 후, 핸드드립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고, 교육은 4월 2일부터 오전·오후 2개 과정으로 3시간씩 총 23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리수납 오거나이저 교육 “뒷손잡이”는 공간정리를 어려워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리수납과 관련된 취·창업이 가능한 인력을 양성, 지역사회와 연계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개설됐다. 교육은 4월 9일부터 총 19회로 진행되며 이수 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촉진 뿐만 아니라, 자립을 위해 취약계층도 자유롭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인 평생학습 참여로 삶의 질이 향상되고, 긍정적인 삶의 변화가 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교육관련 자세한 문의는 양평군장애인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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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용담부용·아신·하자포지구 1,575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양평=강유구 기자) 양평군는 지난 15일 21년 지적재조사사업 측량수행자를 선정하고 용담부용·아신·하자포 등 3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양서용담 481필지, 358,310㎡ ▶아신 453필지, 253,157㎡ ▶하자포 641필지, 310,951㎡로 총 1,575필지의 922,418㎡를 추진한다. 군은 지난 13년도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을 시행해 지난해까지 18지구 3,608필지에 대한 재조사를 완료했다. 올해도 차질없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으로 지적 불부합을 해소해 토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현재는 지적재조사를 위한 사업 지구 지정이 진행 중으로 지구 지정 요건은 토지소유자와 면적의 2/3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토지소유자에 대한 방문·설명 기회가 부족해 동의율이 미비해 사업 진행의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그동안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이 일치 하지 않아 경계 분쟁이 잦았다”며, “토지 경계 분쟁 등 지적불부합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여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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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환 부군수,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긴급 영상 브리핑(양평=강기호 기자) 이계환 부군수가 지난 22일 오후 4시 영상 브리핑을 갖고, 양평읍 유흥업소와 관련한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 명령 및 전통시장 잠정 폐쇄 등 긴급 조치 사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부군수는 "지난 16일 1명이 최초 발생한데 이어 17일 1명, 18일 8명, 19일 5명, 주말인 20일 4명, 21일 7명이 발생해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가 26명이 발생했다"며 "유흥시설 등에 대한 집합 금지 행정명령 및 전통시장 잠정 폐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군수는 또 "최초 발생 시부터 증가 추세에 있어 한동안 확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8월 명달리와 12월 개군면 집단감염에 이은 3차 대유행 상황인데다 양평읍에서 시작됐다는 점에서 이전 상황보다 더욱 심각하다"고 밝혔다. 군은 22일 오전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열고, 23일 18시부터 31일 24시까지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다방 등 유흥시설의 영업을 중단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키로 결정하고, 종료 이후에도 확진자가 계속적으로 발생될 경우 집합금지를 연장키로 했다. 해당 행정명령을 위반한 사업주 및 이용자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와 형사 고발조치 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위반으로 발생한 검사와 조사, 치료 등의 방역비용이 구상 청구 될 수 있다. 또 이 조치를 따르지 않은 운영자는 3개월 이내의 운영 중단 처분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양평물맑은시장과 양수리전통시장, 용문천년시장, 양동쌍학시장 등 관내 4개 전통시장의 민속 5일장 운영을 23일부터 31일까지 중단키로 결정하는 한편 양평파크골프장은 22일부터 4월25일까지 전면 휴장된다. 한편 22일 현재 관내에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26명을 포함해 290명이며, 증상이 있거나 타인과의 접촉으로 감염이 의심되면 지체 없이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계환 부군수는 "발령된 행정명령과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길 당부드린다"며 "지금까지 그래온 것 처럼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지인과의 만남을 최대한 자제해 소중한 나와 내 가족을 지켜 주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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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청운면,‘경기복지재단’유치를 위한 주민 리더 설명회 개최(양평=강유구 기자) 양평군 청운면는 지난 19일 주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경기복지재단’ 유치 를 위한 주민 리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 리더인 이장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계획에 따른 ‘경기복지재단’ 유치에 대한 추진 배경을 밝히고, 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전 면민 유치희망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동순 청운면장은 “양평군의 대내외적 위상 상승 및 이미지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서 ‘경기복지재단’ 유치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유치희망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면에서는 복지재단 유치에 대한 면민의 의지와 염원을 대내외적으로 피력하고자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유치희망 퍼포먼스와 응원 행사 추진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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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따듯한 나눔 실천(양평=강유구 기자) 양평군 옥천면 주민 허암구씨는 지난 18일 카페트 1,200개(1천 2백만원 상당)와 현금 2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허암구씨은 전부터 이웃돕기, 후원등을 하고 싶었지만 나서지 못하던 중 마을 이장님의 권유로 후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 이번 기회에 카페트를 필요로 하는 어르신이 있다는 것을 알고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허암구씨는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며 고생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허암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주민들을 위한 관심과 선행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며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12개 읍·면 거주 취약계층 어르신 등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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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주민 장윤희·김정호 씨, 양평군에 된장 160kg 기탁(양평=강유구 기자) 지난 18일 양평군 강상면 주민인 장윤희 씨가 직접 담근 10년이상 숙성된 된장을, 서종면 주민인 김정호씨가 된장을 담을 수 있는 용기를 해피나눔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들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주고 있으며, 지역에서의 주민들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된장은 관내 어르신 등 취약계층 160가구에 배분됐다. 강상면 장윤희 씨는 “그저 장 담그는 게 즐거워 약초 된장을 담그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이웃들을 위해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이웃들이 우리 전통 음식인 된장으로 면역력을 높여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다시금 코로나19가 극성인 가운데 된장과 용기를 기탁해주신 장윤희님과 김정호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군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끝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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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1년 치매협의체 회의 개최(양평=강기호 기자) 양평군는 지난 18일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치매협의체 첫 회의를 치매관련 전문가 · 치매가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치매안심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최근 초고령사회로 치매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중앙치매센터 치매역학조사 결과 양평군에도 현재 3,284명의 치매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지난 16년부터 치매관련 전문기관 및 단체의 참여와 협력, 자원연계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치매관리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양평군 치매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원은숙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 류나영 양평군치매안심센터장 및 지역내 보건·복지 실무자 및 민간부문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철 건강증진과장, 변영일 국민건강보험공단양평지사 노인장기요양센터장, 배명훈 경기도립노인전문 여주병원장, 남정무 경기도립노인전문 남양주병원 진료부장, 강봉수 양평병원 신경과장, 윤건희 대한노인회 양평지회 사무국장, 정지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김남규 노인복지관장, 정란순 치매가족 대표 등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양평군 치매관리사업의 추진결과에 대한 평가와 2021년 치매관리 시행계획의 적극 추진을 위한 자문, 치매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 등으로 이뤄졌으며, 치매안심센터의 그 간 운영경과 안내와 시설 견학도 함께 진행됐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면으로 추진돼야 하는 치매관리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다”며, “그러나 현재 상황에 맞게 비대면으로 치매 인지재활 교구의 가정배송, 영상을 통한 비대면 치매진단검사 추진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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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군수,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긴급 영상 브리핑(양평=강기호 기자) 정동균 군수가 지난 19일 군 보건소에서 긴급 영상 브리핑을 통해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현황과 향후 대책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 군수는 "코로나19의 지역내 감염을 차단하고자 노력해 왔으나 지난 16일 유흥업소와 관련, 1명이 최초로 발생하고 17일 1명과 18일 8명, 19일 5명이 발생해 현재 15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질병관리청의 확진자의 이동동선 등 정보공개 지침에 따라 확진자의 개인정보 및 자세한 이동동선은 공개할 수 없으나 16일 최초 확진자는 증상 발현 후 병원과 약국, 업무상 회의 참석 및 지인 만남을 위해 식당 등을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 선제검사를 통해 확진된 두번째 확진자의 경우 역학조사 결과 관내 다수의 유흥주점에서 근무한 것으로 밝혀져 양평군유흥업지부를 통해 유흥·단란주점 업소 98개소의 종사자 2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시행하도록 즉시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또 "17일 검사한 441명 중 8명이 18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18일 양평읍 유흥업소 방문자 및 종사자에게 검사를 받을 것으로 촉구해 18일 밤 9시까지 검체 665건을 긴급히 전문검사 기관에 의뢰한 가운데 19일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양평군 유흥업지부장과 협의해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유흥업소의 자진 휴업을 결정했으며, 군보건소는 확진자 가족과 지인, 방문장소 등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신속한 역학조사를 다짐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 현재까지 분류된 밀접접촉자 73명은 자가격리 조치됐고, 18일 확진자는 전원 병상배정이 완료돼 격리병상으로 이송됐다. 또 19일 추가 확진자들의 병상배정에도 노력고 있다. 정 군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3월 넷째주부터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의 65세 이상의 입소자 및 종사자의 접종이 시작되며, 4월부터는 장애인 시설, 노숙인, 결핵 및 한센인 거주시설, 유·초중등 보건교사 등이 접종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4월15일에는 물 맑은 양평체육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 할 예정으로 센터 접종대상자는 75세 이상 어르신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고 밝혔다. 읍·면의 협조를 통해 대상자 파악 및 접종 의사확인과 사전등록, 이송, 접종 후 관리 등으로 진행되며, 대상자수는 백신 수급량에 따라 조정 된다. 감염취약 어르신 및 시설에 대한 접종이 마무리 되면, 5월에서 6월 중에 65세 이상 일반인에 대해 순차적으로 접종이 진행되며, 7월부터는 만 18세 이상부터 64세까지 일반인에 대한 접종을 시작하게 된다. 정 군수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접종준비와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군수는 "군민여러분께서 지인과의 만남을 최대한 자제해 주고 근무지와 외출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소중한 나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한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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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학생승마 및 저소득, 재활승마 체험 지원 시작(양평=강유구 기자) 양평군는 지난 17일 ‘학생 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초중고학교 개학이 시작됨에 따라 3월부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년 실시되는 학생승마체험은 군비를 포함한 국·도비 지원사업으로 올해 모집인원은 학생승마 503명, 저소득승마 19명, 재활승마 20명이며 관내에 참여 가능한 승마장은 유소년 전문 승마장으로 인증 받은 미리내 승마클럽과 골든쌔들 승마클럽 등 2개소다. 학생승마 체험사업의 경우 홈페이지(http://ghorsepark.co.kr)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상 · 하반기 인원을 나눠 추진하게 된다. 상반기 사업 신청은 3월 18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300명의 신청자를 받을 계획이며, 하반기 사업 신청은 7월 1일부터 15일까지 203명의 신청자를 받을 예정이다. 저소득 승마와 재활 승마는 원하는 승마장으로 직접 유선 신청해야 하고, 온라인 신청은 불가하다. 저소득 승마는 상반기, 재활승마는 하반기에 신청 받는다. 승마체험은 1회 60분, 10회에 걸쳐 이론수업, 말과 친해지기, 말 끌기, 말 타기 등의 강습을 받게 되며 일반승마 체험비는 32만원(보험비 포함)으로 본인 부담금은 30%인 9만 6000원을 부담하면 되며, 저소득 및 재활승마는 전액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안전장구 등을 착용하고 승마체험 중 안전사고에 대비, 보험가입 완료 후 체험을 시작하게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체험이 시작되는 만큼 승마장 시설은 물론 참여 학생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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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 제휴카드 기금 양평군에 전달(양평=강유구 기자) 양평군는 지난 18일 이학용 NH농협은행 양평군지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휴카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91백만원으로 지난해 89백만원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휴카드 기금은 양평군과 NH농협은행 간 제휴에 따라 법인카드, 양평군복지카드, 보조금카드 등의 이용실적에 따라 사용액의 0.1~1% 상당을 적립해 조성한 것으로 법인카드 사용을 활성화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며,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기금을 돌려받아 세수증대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NH농협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을 지역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으며, 앞으로도 농협이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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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실버카, 성인용 기저귀 지원(양평=강유구 기자) 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청운면장 박동순, 공동위원장 이금순)에서는 지난 18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와상환자 간병 가정을 위해 실버카 12대와 성인용 기저귀 14박스를 지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거주하는 마을의 주민 모니터링을 통해 수혜자를 추천했고, 행복나눔사업 지정기탁금을 이용해 실버카와 성인용 기저귀를 직접 수혜자에게 전달했다 이금순 공동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줄여 드리고, 와상환자를 돌보고 계신 가정의 기저귀 구입 부담을 덜어 드리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모든 수혜자 분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동순 청운면장은 “항상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발굴하고, 그분들의 복지수요를 해결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여 주시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를 중심으로 모두가 행복한 청운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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