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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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동면새마을회, 을미의병 묘역 정화 활동 실시(양평=강유구 기자) 양평군 양동면새마을회(회장 박계정,안숙자)에서는 지난 18일 오전 9시부터 회원 20여 명과 함께 ‘생명∙평화∙공경 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운동’의 하나로 양동면 석곡리에 있는 을미의병 묘역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을미의병 묘역뿐만 아니라 일대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까지 수거하는 등 적극적인 정화 활동을 펼쳤다. 박계정 양동새마을회장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을미의병 묘역과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을미의병의 애국정신과 영혼을 추모하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대식 양동면장은 “바쁘신 영농기에도 을미의병묘역 정화 활동을 나서주신 새마을회 지도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을미의병묘역은 일제의 1895년(을미년)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단발령 공포 후 화서 이항로 선생의 화서학파 문인인 안종응의 주도하에 이춘영, 안승우 등과 김백선을 주축으로 한 포수 400여 명이 전국 최초로 의병을 거의한 것을 추모하는 묘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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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1년부터 폐부직포 ‧ 폐차광막 등 재활용불가 영농폐기물 무상 처리지원(양평=강유구 기자) 양평군 21년부터 폐부직포, 폐차광막 등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의 무상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폐부직포, 폐차광막 등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은 농가의 처리비 부담 문제로 제때 처리되지 못하고 해마다 농경지에 방치 및 불법소각·매립 등으로 부적절하게 처리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농현장 방문 시에 농민들로부터 폐부직포, 폐차광막 처리에 어려움이 있다는 주민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본예산에 1억 5천만원의 처리 지원비를 반영했다. 해당 예산을 투입해 상반기는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하반기는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폐부직포, 폐차광막 등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의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해 380여 톤을 처리할 계획이다. 폐부직포, 폐차광막은 이물질 제거 후 말아 묶은 후 거주지 읍‧면 임시 보관 장소에 배출해야 하며, 배출된 영농폐기물은 폐기물처리업체에 전량 위탁처리 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영농폐기물로 인한 농지의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농지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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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경기복지재단 유치를 위한 주민 의견수렴회 개최(양평=강기호 기자) 양평군는 지난 17일 양평행복플러스센터에서 경기복지재단의 양평군 유치를 위한 주민 의견수렴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경기복지재단 양평군 유치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주민 소통행사로읍·면 복지리더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복지재단 유치의 필요성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한 응답과 주민들 간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복지재단의 양평군 조성 방법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으며, 경기복지재단 종사자들의 출퇴근의 편의성과 양평군민의 접근성을 제고 할 수 있는 위치에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이어졌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경기복지재단을 양평으로 유치하고자 하는 군민의 염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분위기를 쇄신하고, 새로운 인구 유입에 의한 경제 활성화를 반드시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의견수렴회에서 언급된 주민 의견에 대해 최대한 행정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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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주민참여에산위원회, 21년도 첫 전체회의 개최(양평=강기호 기자)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21년도 첫 전체회의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방재정법 제39조에 의거 구성된 위원회로 예산편성과정에 주민 주도로 사업을 심의하고 선정하는 기능을 한다. 민선7기 이후 활성화 돼 18년도 5억 원, 19년도 10억 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12억의 예산으로 39건의 사업을 선정해 추진했다. 금년도 새롭게 구성된 주민참여위원회는 총 50명으로 연임위원 30명, 공모로 위촉된 신임위원 20명으로 구성돼 전체회의에서 총위원장, 부위원장, 간사를 선출했다. 총위원장으로는 지난해 위원장으로 활동했던 방수형 위원장이 재선출됐고, 부위원장으로 양호길 위원, 전체 간사로 이우형 위원이 선출됐다. 이어서 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팀, 전 연세대학교 외래교수, 현 수원시 재정전문관인 정재진 강사로부터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라는 주제로 앞으로 추진하게 될 양평군 주민참여예산계획의 분석과 발전, 주민참여예산제 선정사업 공모방법 등 내용의 강의를 진행해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방수형 위원장은 “다시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과 함께 주민참여예산의 취지에 어긋나지 않게, 주민들이 고루 혜택받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위원들과 공무원과 소통하며, 군민이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열심히 살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민선7기 이후 활성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서로 긴밀한 소통을 통해 우수한 사업을 제안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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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평단월고로쇠‘드라이브스루’판매행사 전격 취소 결정(양평=강유구 기자) 양평군에서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개최 될 예정이던 ‘양평단월고로쇠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18일 10명의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단월고로쇠축제 추진위원회는 긴급회의를 열고 그 결과 비대면 판매행사라고 해도 집단감염의 확산 우려와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취소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여용수 양평단월고로쇠축제추진위원장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행사를 개최하려 했으나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피치못하게 취소를 결정했다”며, “행사를 위해 준비한 고로쇠물은 택배 주문으로 판매할 예정으로 행사 취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군에서는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18일에는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7명을 비롯해 10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군 당국에서는 역학조사 및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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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구성 완료(양평=강유구 기자) 양평군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17일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해당사업은 23년까지 70억 원을 투입해 군에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 산업 고도화와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정동균 양평군수가 추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민간 대표 공동추진위원장으로는 양승기 웰팜넷 대표가 선출됐다. 또한, 사업보고회는 공동위원장인 이계환 부군수 주재로 개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용역 내용을 검토하고 사업방향과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양승기 공동추진위원장은 “위원회의 정식 출범으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며, “농업·농촌의 소득향상 및 지속가능한 역량 강화, 활력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사업 추진에 보다 박차를 가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정책 사업이 끝나더라도 지역의 문제에 대해서 고민하고 발전 전략을 실천하는 ‘사람(조직)’이 남아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농촌사회가 자립적·지속적 성장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해야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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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1년 찾아가는 가정방문형 문해교실 운영(양평=강유구 기자) 양평군는 지난 15일부터 배움의 시기를 놓쳐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비문해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54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형 문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명의 문해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문해교육은 1~2명의 소그룹을 진행되며, 거동이 불편한 학습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해교사가 집으로 직접 방문하여 진행한다. 특히, 비문해 학습자를 교육하는 강사로 구성된 ’양평군 문해교사회‘는 코로나19 재난 대응 대책 맞춤형 교재를 지난해 자체적으로 발간해 학습자들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어려움 없이 적응하고 생활문해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 중 한 분은 “하루 종일 사람과 대화하기가 어려워서 답답했는데, 선생님이 직접 찾아오셔서 이렇게라도 공부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하루빨리 다시 교실에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습자는 “기다리는 동안 포기하고 싶었는데, 오래 기다린 만큼 이렇게 집까지 와주니 다시 열심히 공부할 마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렵게 용기를 내신만큼 코로나19가 어르신들이 공부하시는데 장애가 되지 않도록 대면교육으로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가정방문형 문해교실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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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장, 취임식 개최!(양평=강기호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회장 이미원)에서는 지난 17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 임원진과 회원들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석자 간 거리를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지난 2월에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이미원 협의회장을 제8대 협의회장으로 추대한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는 박인선 수석부회장, 이기정 여성회장 또한 함께 임명했다. 이미원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껏 아낌없이 지원과 격려를 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건강한 양평군을 만들어나가는데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미원 협의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가 우리 고장 양평을 성숙한 민주시민 사회로 선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지역사회발전에도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경기복지재단의 양평유치를 위한 퍼포먼스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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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1년 지적재조사사업 측량수행자 선정(양평= 강기호 기자) 양평군는 지난 15일 21년도 용담부용·아신·하자포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지적재조사 측량수행자를 선정, 발표했다. 지적재조사 측량수행자 평가위원회에서 지적측량 기술자·측량장비·수행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575필지, 922,418㎡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측량수행자는 사업지구인 용담부용·아신·하자포 3개 지구에 대한 측량·조사 등을 내년 12월까지 완료 한다는 계획이다. 군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재 양평군은 사업지구 지정과 지적측량 절차를 진행 중으로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서는 면적의 2/3 이상의 토지소유자의 동의가 있어야 하나 현재 동의율이 미비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지구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적불부합을 해소하고 토지분쟁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적재조사사업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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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코로나19 확진자 10명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에 총력(양평=강기호 기자) 양평군보건소에서는 지난 18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0명 발생했으며, 이중 7명이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로 양평읍 내 유흥업 종사자 및 이용객에 대해 대대적인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6일 유흥업소 관련된 최초확진자가 1명 발생했고, 17일 외국인 선제검사에서도 유흥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노동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군보건소에서는 17일 양평군유흥업지부를 통해 관내 유흥·단란주점 업소 80개소의 종사자 2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안내해 이중 유흥업소 관계자 4명, 방문자 2명, 지인 1명 등 총 7명이 18일 확진판정을 받아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군에서는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선별진료소를 21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금일 중 양평읍 소재 유흥업소 방문자 및 종사자에 검사를 독려하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확진자 가족, 지인을 통한 추가전파 차단을 위해 역학조사관을 비롯한 보건소 직원 추가 투입으로 확진자 주변인물에 대한 조사를 면밀히 실시해 추가 의심확진자의 이동금지 조치를 취하고, 이동동선 간 접촉자 파악을 위해 CCTV 확보, 방문자 명단확보, 신용 카드 매출전표 파악, GPS요청 등을 통한 추가 확진자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양평군유흥업지부에서는 잇따른 유흥업 관련 확진자 발생에 따라 18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읍내 유흥업소를 자진 휴업하기로 결정했다. 이외에도 산발적 감염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만큼 주말에도 임시선별검사소를 연장 운영해 무증상 및 타인과의 접촉으로 감염이 의심되는 누구든 검사가 가능하며, 외국인노동자 진단검사도 22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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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서면새마을협의회, 환경 정화활동 등 대청소 실시(양평=강유구 기자) 양평군 양서면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노상근, 부녀회장 김양금)에서는 지난 15일 국수역 및 복포천 일대에서 하천 정화활동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37명의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오전 7시에 국수역에 모여 2시간에 걸쳐 대청소를 실시했다. 국수역을 중심으로 국수역길(국수역~6번국도)구간과 국수역 철도 하부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청소했으며,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일반쓰레기 2.5톤, 재활용쓰레기 1.2톤, 불연성쓰레기 0.3톤 등 약 4톤 가량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양서면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말씀 드린다”며, “양서면에서는 더욱 깨끗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정화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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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강하면, 마을안녕과 소원성취를 위한 제354회 성덕리 고창제 개최(양평=강유구 기자) 양평군 강하면 성덕리 고창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구)에서는 지난 15일 성덕 3리 국수당에서 제354회 고창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주민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창제 집례 및 대축관은 유생장의 류박영씨가 진행하고 좌집사는 성두선 성덕 3리 이장이, 우집사는 류호열씨가 각각 맡았다. 분향례를 시작으로 참신례를 거쳐 김종구 고창제 추진위원장이 초헌관을, 정동균 양평군수가 아헌관을, 김사윤 강하면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제를 올리고 첨작례로 성덕리 4개리 노인회장과 이장이 제를 올렸다. 또한, 참석한 주민들도 개인적인 소원 성취와 마을의 풍년 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제를 올렸다. 고창제는 고려시대 중엽 큰골(성덕 3리)에서 솥점을 차려 솥을 만드려고 해도 솥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자, 지금의 국수당 자리에 철마를 만들어 산신제를 올리면 잘 될 것이라는 산신령의 현몽에 따라 시작됐으며, 격년에 한 번씩 음력 2월 3일 제를 지낸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성덕리 마을의 무사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드리며, 750년의 전통을 가진 성덕리 고창제가 양평군의 대표적인 전통행사로 정착되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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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단월면, 면민과 함께 즐거운 벽화조성 추진(양평=강유구 기자) 양평군 단월면는 지난 10일부터 면민과 함께 단월초등학교 후문에서 단월면노인복지회관으로 높이 1m 길이 50m 구간의 벽에 벽화작업을 통해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회색 콘크리트 벽면 위에 자연의 조형물로 디자인하고 오방색을 사용해 화려한 색감으로 거리는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벽화작업은 단월면 주민자치위원회 교육·청소년 분과장인 송민경씨의 재능기부로 추진되고 있으며, 단월면 노인회분회, 단월면 주민자치위원회, 선물상자(청소년자유공간)에서 활동하는 단월중학교 학생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벽화를 완성해가고 있다. 작업은 약 2주간 진행 될 예정이며, 작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삭막했던 모습에서 즐거운 거리 분위기가 조성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3일 벽화작업에는 단월중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하여 도안을 그리고 채색하는 작업을 진행했고,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의장 등이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작업에도 함꼐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벽화작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는데, 벽화작업을 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했고 완성된 벽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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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온라인으로 반려동물 문화교실 교육 개최(양평=강유구 기자) 양평군에서는 오는 28일부터 체계적인 반려동물 교육을 통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동물생명존중 의식고취로 인한 유기동물 없는 사회를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온라인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Zoom을 이용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주제는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트라우마를 예방하는 긍정강화 미용(강사 : 미미네 이은우 대표)과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건강한 반려동물 사료 선택(강사 : 반해 정우진 대표)으로 2시간씩 총 4시간 동안 진행 될 예정이다. 참여인원은 100명으로 양평군 거주자를 우선 모집하며, 신청방법은 구글 폼(shorturl.at/hDV18)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반려동물 돌봄가구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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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경기복지재단 유치 염원을 담은 연이은 퍼포먼스 행렬(양평=강유구 기자) 양평군는 지난 14일 물맑은 양평 종합운동장(양평읍 백안리 소재)에서 군의 경기복지재단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양평군 경기복지재단 유치 TF팀을 주축으로 복지정책과를 비롯한 관련된 2개 부서 및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종사자들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행사 참여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경기복지재단은 양평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대형현수막을 들어 올리는 영상을 드론으로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2일 경기복지재단 유치선포식에서의 수건 퍼포먼스에 이은 두 번째 퍼포먼스로 행사 참여자들의 대형현수막을 잡고 드론을 향해 손을 흔드는 모두의 표정과 큰 함성은 경기복지재단을 양평으로 유치하고자 하는 모두의 희망이 전해지는 듯 했으며,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군은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경기복지재단을 유치하고자 하는 더욱 많은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양평군 12개 읍·면 주민의 마음을 모아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하는 퍼포먼스 행렬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향후 퍼포먼스에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 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연이은 퍼포먼스를 통해 경기복지재단을 양평으로 유치하는 것에 대한 군민의 염원을 볼 수 있었다”며, “경기복지재단을 양평으로 유치하는 것으로 군민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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