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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청년들이여 딴짓하자!’, 청년공간 딴딴회관 문 열어(양평//강유구 기자) 양평군 서부권역의 청년공간인 딴딴회관이 지난 19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청년공간 딴딴회관’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마을 공방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군비 1억 등 총 2억 원의 사업비 투입해 조성됐다. 구 양수5리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공유오피스(윗딴), 다목적실(아랫딴), 공유 부엌 및 공유창고(간딴)의 세 공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딴딴한 토대가 되겠다는 의미의 ‘딴딴’과 마을 사람 누구나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인 ‘회관’을 조합해 이름을 지었다. 딴딴회관은 양평군 서부지역 청년 공간으로 역할을 하게되며, 지역에서 이어오던 청년 활동이 축적되어 만들어진 청년 공간으로 민과 관의 성숙한 협업을 보여준 사례로 무엇보다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발굴하고 키워나가는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써 확장해 나갈 것이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지난해 지역 청년들을 만나며 군에서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고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딴딴회관에서 다양한 실험을 하며 양서면, 양평군에 뿌리내려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공간되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열정과 의지를 가진 분들이 모여서 따뜻한 공간이 잘 만들어졌으니, 앞으로는 어떻게 사람들을 오게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며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보약같은 지식을 나누는, 딴딴회관을 찾는 사람들과 따뜻한 동행을 이루어내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딴딴회관에서는 나학교(글쓰기 수업, 영상콘텐츠 기획 및 제작 수업, 브랜딩 수업), 서로학교(취미공유회, 청년정책공유회), 마을학교(마을정원사양성과정, 공동체 정원 만들기, 마을기록단)와 같이 청년들이 지역을 탐색하고 스스로, 그리고 관계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프로그램은 딴딴회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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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행복 양평을 국내 최대 정원의 도시로!(양평//강유구 기자) 양평군 2030년까지 양평을 국내 최대 정원의 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군에서는 지난해부터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관내 우수한 민간정월을 발굴해 “양평정원”의 등록을 시작해 개방정원 4개소의 정원주에게 정원등록증과 현판을 전달했다. “양평정원”에 등록되면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홍보되며, 정원관리에 필요한 소정의 물품과 정원컨설팅, 교육 기회 등이 제공된다. 매년 5개소 이상을 공모를 통해 선정 할 계획이며, 등록된 양평정원은 정원투어 및 교육프로그램 실습과 정원 커뮤니티 활동 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 할 예정이다. 등록 신청을 원하는 개인 또는 법인·단체는 오는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달 간 양평군청 산림과로 방문 또는 우편, e-mai(fgjif3@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실무심사 및 현장심사를 통해 4월 말 경에 최종 선정 결과를 통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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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에 신년초부터 찾아온 큰 경사, 지평면 지평1리 넷째아 탄생!(양평//강유구 기자) 양평군에 신년초부터 큰 경사가 찾아왔다. 지난 1월, 지평면 지평1리에 사는 안성현 씨와 디엔티투이 씨 부부가 넷째아이를 출산했다. 이에 따라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19일 넷째아 출산가정을 방문해 2천만원의 출산장려금 증서를 전달했고, 김광일 양평군기업인협의회 회장이 협의회에서 준비한 26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안성현씨 가정의 넷째아 출산을 열렬히 축하했다. 이날 축하 자리에는 정 군수를 비롯해 지평농협관계자 등 6개 지평면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꽃다발과 탄생축하선물을 전달하며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함께 한다는 말이 실감나게 축복의 자리를 만들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넷째아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국가적으로도 큰 문제로 다가온 저출산 상황에서 넷째아 탄생은 양평군의 크나큰 경사가 아닐 수 없다”며, “‘출산가정의 최고의 가르침은 아이들에게 웃는법을 가르치는 것이다’라는 격언처럼 더 많은 아이들이 웃고 지낼 수 있도록 살기좋은 양평,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적인 출산장려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의 주인공인 안성현씨 부부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께 축복을 받은 만큼 더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2019년부터 출산장려금을 확대해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 1,000만원, 넷째아 이상은 2,000만원을 지원하며, 민간참여로 운영되는 양평군 다자녀가정 우대업소 이용시 요금 할인,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수도요금 및 보건기관 의료비 감면 및 등 각종 다자녀 우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출산·입양 선물박스와 다자녀우대사업의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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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소방서, 고층건축물 화재진압 훈련 실시(가평//양평바른뉴스) 가평소방서(서장 구본현)는 2월 19일부터 3월 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고층건축물 공동주택(18층 이상) 및 복합건축물(10층 이상)에 대하여 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훈련 참가자 전원 훈련 전 체온 측정 및 훈련 중 마스크(KF94마스크) 착용을 한 상태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훈련에 동원될 인원은 30명, 차량은 9대이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고층건축물 화재 발생 시 연결송수구 및 유요한 송수압력 확보 ▲소화수 누수에 대한 유수검지 장치 폐쇄 등 응급처치 ▲고층부 옥외 수관연장 활용 화재진압 및 공기호흡기 사용량 확인 등으로 진행된다. 구본현 가평소방서장은 “고층 건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진행해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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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나 혼자 한강따라 매일걷기 챌린지’ 운영(광진//강기호 기자) 광진구가 이달 22일부터 4월 2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 혼자 한강따라 매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걷기 운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구민들의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스마트폰 걷기 앱 ‘워크온’에서 광진구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에 참여해 제공되는 코스를 완주하면 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걷기 코스는 뚝섬유원지 한강공원을 시작으로 강변역, 광진교까지 이어지는 ‘한강변 자전거 투어 코스’로, 탁 트인 한강 주변을 따라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7.2km 길이의 구간이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 위치 정보를 켜고 걷기 앱에서 챌린지 참여 버튼을 누른 뒤, 걷기 코스의 80% 이상을 총 3회 완주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걷기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고자 마련됐다”라며 “다가오는 봄, 광진구와 함께 걷기 운동도 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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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양평치유의숲, 세명대학교와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양평//강유구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소속기관인 국립양평치유의숲(센터장 백난영)이 지난 17일 세명대학교 바이오제약산업학부(학과장 이화진)와 산림복지 분야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국정과제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대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통한 산림복지 분야 전문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학점연계형 직무 중심 현장실습 운영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지원 ▲재학생 대상 산림복지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치유식물활용 연구개발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산림복지 분야 취업설명회 및 멘토링제 운영 등이다. 백난영 국립양평치유의숲 센터장은 “세명대학교 재학생 대상 학점연계 현장실습 운영을 시작으로 산림복지 분야 전문일자리 창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며, “앞으로도 대학-지자체와의 연계 강화를 통해 산림복지산업 지역인재-일자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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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동물학대 처벌은 엄중하게, 반려동물 안전관리는 촘촘하게(양평//강유구 기자) 지난 2월 12일부터 개정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시행령·시행규칙이 시행됐다. 개정된「동물보호법」과 하위법령의 주요내용은 ▶동물 학대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 ▶맹견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등록대상동물 관리 강화 ▶동물실험 윤리성 강화 ▶농장 동물의 사육·관리 기준 강화 등이다. - 동물학대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 목을 매다는 등의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학대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되고, 동물을 유기한 소유자 등은 ‘과태료(3백만원 이하)’에서 ‘벌금형(3백만원 이하)’으로 처벌 기준이 강화된다. - 맹견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의 개를 포함한 맹견의 소유자는 맹견으로 인한 다른 사람의 생명ㆍ신체나 재산상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기존 맹견 소유자는 2월 12일까지, 신규 소유자는 맹견을 소유하는 날부터 맹견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위반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등록대상동물 관리 강화 소유자 등이 등록대상동물과 외출할 때 사용하는 목줄 또는 가슴줄의 길이는 2미터 이내로 제한되고, 다중주택‧다가구주택‧공동주택의 건물 내부의 공용공간에서는 등록대상동물을 직접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 또는 가슴줄의 손잡이 부분을 잡는 등 등록대상동물이 이동할 수 없도록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 다만, 목줄 등 길이 제한은 많은 국민이 변화된 제도를 일상에서 준수해야 하므로, 인식개선과 정착을 감안하여 1년 후 시행한다. 또한, 동물등록 방식으로 ‘내·외장 무선식별장치’와 ‘인식표’를 모두 인정했으나, ‘인식표’는 훼손되거나 떨어질 위험이 높아 등록동물을 잃어버리는 경우 소유자를 찾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등록방식에서 제외했다. 다만, 동물등록 방식에서 인식표가 제외되더라도 반려동물 소유자 등은 외출 시 반드시 소유자의 연락처 등을 표시한 인식표를 반려동물에 부착해야 한다. 위반 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동물실험 윤리성 강화 학교가 동물 해부실습의 시행에 대해 동물실험시행기관의 동물실험윤리위원회 또는 학교의 동물해부실습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경우 미성년자의 동물 해부실습을 허용하도록 하고, 사람이나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장애인보조견, 경찰견 등의 봉사동물은 동물실험을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동물실험계획을 심의‧평가하는 동물실험윤리위원회 회의에 해당 동물실험시행기관과 이해관계가 없는 위원이 반드시 참석토록 해 심의·평가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 농장 동물의 사육·관리 기준 강화 돼지의 경우, 바닥의 평균조명도가 최소 40럭스(lux) 이상이 되도록 하되, 8시간 이상 연속된 명기(明期)를 제공해야 한다. 육계의 경우, 바닥의 평균조명도가 최소 20럭스(lux) 이상이 되도록 하되, 6시간 이상 연속된 암기(暗期)를 제공하고, 깔짚을 이용하여 사육하는 경우 주기적으로 교체해 건조하게 관리해야 하고, 소, 돼지, 산란계 또는 육계를 사육하는 축사 내 암모니아 농도는 25피피엠(ppm)을 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법개정으로 동물학대의 책임을 엄중하게 묻고 동물실험의 윤리성을 강화해 동물권을 보호하는 한편,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행복한 공존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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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 “경기도 7개 공공기관 이전 계획 적극 환영”정동균 양평군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 브리핑과 관련, 경기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북·동부로 분산함으로써 경기도를 균형 발전시키고자 하는 큰 결단에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이번 3차 이전 대상기관은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경기농수산진흥원 등 모두 7개 기관이다. 총근무자 수는 1,100여 명으로 지난 1·2차 이전 공공기관의 근무자 수를 합친 규모와 비슷하다. 이전 지역은 경기 북·동부의 접경지역과 자연보전권역 가운데 중복 지역을 제외한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으로 기관별 공모에 따른 4월 심사를 거쳐 5월경에 대상 시·군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 북부권과 접경지역 시·군들은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중첩규제에 시달리고 있다. 경기도의 이번 조치는 인구 및 일자리가 집중되고 있는 남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경기 북부권과 접경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정동균 군수는 “지난 2차 공공이전 공모전에서 양평군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사무소로 최종 선정되었다”며 “경기도 균형발전은 물론 각종 중첩규제로 지역경제의 고통을 감내해왔던 양평군의 경제발전의 발판이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특히 정 군수는 “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의 이전을 결정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단호하며 적극적인 조치에 대해 환영한다”며 “경기북부지역 발전의 필요성에 절감해준 이재명 경기지사의 결단과 리더십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군은 2차 공공기관 이전 공모에 이어 또 한 번의 유치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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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옥처니 냉장고’나눔 공간으로 자리매김(양평//강유구 기자) ‘옥처니 냉장고’ (옥천면 사람들,의 나눔 냉장고)가 주민 모두를 위한 식품 나눔 냉장고로 이웃 간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9년 말 읍면협의체 활성화 지원 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시행한 사업이다. 지난해 일 년 동안 냉장고 이용 현황을 집계해본 결과, 이용자 800명 이상(월평균 97명), 모금액 1,284,000원, 식품 후원 200회(환산액 8,995,400원)에 달했다. 주민들은 직접 재배한 채소, 손수 만든 밑반찬 등 다양한 식품들로 냉장고를 다채롭게 채워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옥천면 새마을회 부녀회원들이 음식을 만들어 기부했으며, 개인 및 사업장에서도 꾸준히 반찬 후원을 이어가며 이웃들의 손길로 냉장고를 유지·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민 한명(서oo 씨)은 매주 월요일마다 반찬을 손수 만들어 냉장고를 한가득 채워주는 선행을 1년째 이어오고 있다. 후원받은 식품들을 냉장고에 채워두면 주민들이 오고 가며 냉장고를 이용한다. 홀로 살면서 반찬 조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는 복지팀에서 직접 방문 전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미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기부식품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며, “나눔 문화에 동참하는 이웃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김용옥 옥천면장은 “‘옥처니 냉장고’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 공동체 문화가 옥천면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옥처니 냉장고’는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냉장고 이용자는 필요한 식품을 가져가고, 나눔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음식을 넣어놓거나 1,000원 이상의 현금을 기부하면 된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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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 상반기 준공 예정인 대규모 공공 사업장 방문(양평//강유구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16일부터 관내 대규모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공사 추진사항을 점검 및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활발한 현장 행보를 보이고 있다. 16일에는 양서 어린이집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현장과 용문 청소년 문화의집 및 청년일터 건립사업 현장을 찾았다. 양서 어린이집 및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질 높은 영유아 보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 군수는 “군립 어린이집과 더불어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됨으로써,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교육받고 회의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시설을 사용하게 될 선생님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공사가 마무리 되길 특별히 당부했다. 용문 청소년 문화의집 및 청년일터 건립사업 현장에서는 “청소년 문화의 집이 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성⦁인성을 갖춘 청소년을 양성하는 동부권 거점 공간으로서의 역할과 더불어 용문면 주민들의 쉼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경 마무리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17일은 양평 어린이 건강놀이터 건립사업과 최근 준공된 강하 탁구장을 방문했다. 양평 어린이 건강놀이터 건립사업 현장에서 사업 추진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최고의 놀이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별도의 선진시설 벤치마킹을 주문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강하 탁구장을 방문해 준공 이후의 시설 미비 점이 없는지 점검하고, 강하 탁구장이 주민들의 건강 향상과 더불어 소통과 화합하는 공간이 되길 바랬다. 정 군수는 “사업 추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로 사용하는 주민들의 의견반영과 안전한 공사 추진”이라며, “공사 준공까지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 주민의 만족도와 사업 완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발로 뛰어 부실공사 없는 안전하고 완벽한 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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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공사장 등 무허가 위험물 지도점검 실시(양평//강유구 기자) 양평소방서는 위험물사고 예방을 위하여 무허가 위험물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양평군 관내 공사장, 페인트 판매점, 주유취급소 30개 대상으로 난방기기 연료관리 불량 등 인적 부주의에 의한 위험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양평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대형공사장은 고체 알코올 등 난방용 무허가 위험물 취급하는지, 페인트 판매점은 지정수량 이상 무허가 위험물 사용과 소량 위험물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그리고 주유취급소는 위험물 안전관리자 또는 대리자의 상주 여부 및 전기난로 관리 등을 지도점검 한다. 또한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 위법행위에 대하여는 엄정하게 의법 조치하는 한편 화기취급 주의 등 관계자에 대하여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조원희 양평소방서장은 “위험물 사고는 급격한 연소 확대와 폭발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주기적인 단속과 지도점검을 통해 대형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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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서친환경도서관, 「블라인드 북」 도서 추천 서비스 제공(양평//강유구 기자) 양평군 양서친환경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및 일반 자료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 추천 서비스인 ‘블라인드 북’을 제공한다. ‘블라인드 북’이란 이용자가 도서의 키워드만 보고 선택하는 도서 추천 서비스로 매월 특정한 주제에 맞춰 도서를 선별하고 키워드만 추출해 이용자에게 포장된 상태로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도서관 자료실에서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은 30분으로, 약 6만 권이 넘는 도서 중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를 고르는 데 부족한 시간이다. 이용자가 키워드를 보고 마음에 드는 도서를 고르는 것은 제한된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도서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표제와 내용을 모르는 도서와의 우연한 만남은 독서 흥미를 유발해 도서관 방문을 장려하고 독서 편식 습관도 해결할 수 있다. ‘블라인드 북‘ 서비스는 양서친환경도서관 어린이 및 일반 자료실에서 1인 1권에 한하여 데스크에서 대출 할 수 있다. 블라인드 북 도서로 선정된 도서는 예약과 상호대차가 불가하며, 책과 함께 동봉된 리뷰지를 작성해 데스크에 제출하면 도서관이 더욱 발전된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된다. 더불어, 용문도서관에서는 분기별로 주제를 선정하여 다양한 책을 선정해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북 큐레이션,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양질의 책을 이용자와 만나게 해주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돋우는 데 목적이 있다. 이명복 도서관 과장은 “블라인드 북,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와 같은 북 큐레이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코로나19와 비대면 시대 속에 지쳐있는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도서와의 연결과 소통을 강화코자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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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기자동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 추진(양평//강유구 기자) 양평군 오는 22일부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초석으로 전기자동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전기자동차 199대(승용 139대, 화물 60대) 와 수소연료전지차 31대 가량의 구매 비용을 지원할 예정으로, 보조금은 차종별로 전기승용차는 최대 1,300만원, 화물차는 최대 2,500만원, 그리고 수소연료전지차는 3,2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대상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군민 또는 군에 주소를 둔 사업장, 법인·단체, 공공기관 등이다. 구매 희망자는 전기자동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판매대리점에서 관련 절차를 대행이 가능하며, 직접 신청할 경우 저공해차 통합누리집(http://www.ev.or.kr)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홈페이지(www.yp21.go.kr)의 공고·고시란을 참고하거나, 군청 환경과(031-770-2256) 또는 차량 판매사에 문의하면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중인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전기자동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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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중곡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 추가 연장 운영광진구(광진//양평바른뉴스) 광진구가 접근성이 용이하고 검사율이 높은 중곡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를 15일부터 추가 연장 운영한다. 연장 운영 기간은 우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하향 시까지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중곡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에는 기존 익명으로 검사가 진행됐으나, 실명 검사로 전환하며 코로나19 의심 증상 유무와 역학적 연관성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중곡종합건강센터(중곡동 긴고랑로 110)와 자양공공힐링센터(자양동 아차산로24길 17) 2곳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했으며, 2차례에 걸쳐 운영기간을 연장했다. 이번 연장은 중곡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만 해당하며, 자양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는 더 이상 운영하지 않는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임시선별검사소는 기존에 1월 초까지만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긴박한 상황을 감안해 두 차례 연장해왔다”라며 “현재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가 한 단계 완화되었지만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접근성이 용이한 중곡지소 임시선별검사소는 지속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운영시간 제한 및 영업 허용된 시설에 대해서도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감염 확산을 막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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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소상공인 희망자금”100만원을 지급한다.(가평//양평바른뉴스) 가평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매출감소 등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지원을 위해 정부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가평군 소상공인 희망자금”1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가평군 3개월이상 주소 및 3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으며, 2020년도 연 매출액이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지만, 20.11.24. 시행된 중대본 방역조치에 따른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등 업종은 예외적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2월 22일부터 3월 19일까지 4주간 1차, 2차로 나눠서 접수하며,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1차(간이과세자)는 2월 22일부터 3월 5일까지이며, 2차(일반과세자, 면세사업자)는 3월 8일부터 3월 19일까지이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명, 매출액 증빙서류 등이며 경우에 따라 추가 서류가 필요하다, 단, 간이과세자는 매출액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공고 및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가평군수는 “가평군 소상공인 희망자금이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위기상황을 잘 극복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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