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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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자료원, 양평군에 인문도서 2,000여권 기증양평군은 지난 5월 30일, 군수 집무실에서 전진선 양평군수와 정찬용 국학자료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증식은 앞선 지난 4월 13일에 국학자료원으로부터 인문도서 2,000여권을 전달받아 진행됐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인문학, 학국학 도서로 생활 속 독서공간 등 기증도서 서가에 비치해 군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00여권의 귀중한 책을 기증해 주신 국학자료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의 생활 속 독서문화 증진과 지역 문화 저변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학자료원은 1980년 한국학의 세계화와 우리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해 총 발행 도서 수 5,200종과 학술도서 300종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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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수숫단음악회 개최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는 오는 6월 3일과 24일 여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수숫단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가야금과 기타 등 현악기로 이루어진 부부 듀엣팀 몽리, 북한강 색소폰 동호회, 풀잎새 중창단에 공연이 진행되며, 소나기마을 문학동아리 소속의 지역주민 7명의 시낭송이 진행된다. 수숫단음악회는 소나기마을에서 매년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문화공연이 진행되는 주민연계 밀착사업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김종회 촌장은 “외부관람객 유치와 지역주민과 함께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가능한 소나기마을 내 모든 프로그램을 지역주민 중심으로 기획하고 연계해서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종면에 위치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문학관 전시 외에도 소나기 분수 및 디지털 영상관 등 볼거리가 풍성한 문화시설이다. 관련 내용 및 수숫단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031-773-22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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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푸른 밀밭에서 사진도 찍고 우리밀도 지켜요양평군은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청운면 가현리에 위치한 양평 우리밀 경관단지에서 우리밀 생산과 소비 확대를 위한 제1회 우리밀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밀의 보편화와 생산량을 증대를 위해 마련되어, 넓은 밀밭 산책로와 숲속 음식거리, 우리밀 전시관, 토종벼 전시관, 감성 포토존, 어린이놀이터, 숲 놀이 체험 공간 등이 운영된다. 숲속 음식 거리에 부스들은 음식의 재료를 우리밀로만 사용해 화덕피자, 국수, 짜장면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우리밀 시제품 홍보관을 열어 특별히 제작된 수제맥주와 우리밀 빵, 아이스크림 등을 맛볼 수 있다. 이와함께 행사장에서는 버스킹, 오케스트라, 성악·가야금·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기간 외에도 외부인들이 경관단지 내 다양한 포토존 앞에서 촬영 할 수 있도록 행사장을 무료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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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양평의 섬 안좌도’선포와 함께 조형물 제막식 개최양평군은 지난 23일, 전남 신안군을 방문해 ‘양평의 섬 안좌도’를 지정하는 선포식과 양평을 알리는 조형물 설치에 대한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전진선 양평군수와 박우량 신안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과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자매결연 체결 1주년을 기념하는 신안군 명예섬 공유 정책에 따라 안좌도를 양평의 섬으로 선포했다. 특히 안좌도는 국제기구인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로 세계가 인정하는 아름다운 섬이 양평군의 명예 섬이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선포식과 함께 진행된 제막식에서 선보인 기념조형물은 ‘안좌에 물든 양평’을 주제로 제작되어, 양평의 대표 관광지인 용문사의 천년은행나무가 안좌도의 보랏빛에 물든 모습을 형상화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신안 안좌도를 명예 섬으로 선점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양평군과의 다양한 교류 사업을 통해 상호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 신안군과 양평군의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며, “양평군의 섬으로 지정해주신 안좌도를 아름답게 가꿔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좌에 물든 양평’ 조형물에 대한 기념 이벤트가 5월 31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참여는 안좌에 물든 양평 조형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양평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DM을 전송하면 된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양평군 공식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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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문화원 용문분원, 제14회 용문산전투 전몰장병 추모위령제 봉행양평문화원 용문분원은 지난 19일, 용문산 관광지 내 용문산 전투 전적비 앞에서 용문산 전투 참전 전몰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제14회 용문산 전투 참전 전몰장병 추모 위령제를 봉행했다. 위령제는 1부 기념식(추념사, 추도사, 추도시 낭송, 6.25 노래 제창)과 2부 제례 봉행으로 진행되어,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지역보훈단체 및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15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용문산 전투는 1951년 5월 18일 중공군 제63군의 선제공격으로 개시되어 19일까지 혈전으로 공방전을 벌인 끝에 진지를 지켜냈고, 제6보병사단 장병들이 20일에 총반격을 개시해 적을 격멸시키고 국군의 승리로 마무리한 전투다. 김충년 분원장은 “금일 위령제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애국심을 함양하며, 6.25참전 유공자와 가족들의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추도사에서 “지금의 자유와 평화를 있게 한 전몰군경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려 장병들이 지켜낸 영광스러운 양평군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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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독립유공자 공적비 건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양평군은 지난 17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문화복지국장, 경기문화재연구원장, 광복회 양평군지회,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 공적비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양평군 독립유공자 공적비 건립 연구용역은 양평군 독립유공자 기초조사, 공적비 대상자 선정 및 공적비 건립의 타당성 검토에 중점을 두고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과정에는 대한광복회 양평지회 회원이 함께 참여하며, 이 외에도 양평군 문화활동가, 지역연구자, 독립유공자 후손 등에게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립에 대한 타당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이지훈 경기문화재연구원장은 “양평은 ‘한국독립운동의 발상지’로써 의미가 깊은 지역이며, 독립유공자 공적비 건립 연구용역을 통해 양평군의 독립운동을 다시 한번 정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문경 문화복지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양평군과 광복회 양평군지회의 숙원으로 독립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후손들에게 애국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고자 추진됐다.”며, “앞으로 양평군이 국가 수호의 성지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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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 가정의 달 맞아 양평군에 1,000만원 성금 기부지난 16일, 가수 아이유(본면 이지은)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양평군에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해피나눔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가수 아이유는 앞서 지난 2020년부터 관내 위기가구의 생계비 지원,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취약계층 코로나 19 예방 등을 위해 꾸준한 기부로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지난 해 12월에는 양평군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성금으로 1천만원을 기부하면서 연료비 인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는데 큰 힘을 보탰다.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아이유가 사랑을 드립니다’라는 기획사업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 및 조손가정의 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가수 아이유씨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을 통해「해피나눔성금」을 모금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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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15회 부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양평군은 지난 18일, 개군면에 위치한 아델라 한옥에서 각 읍·면 모범 부부 12쌍과 가족,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리마인드 웨딩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양평군가족센터는 부부의 날을 기념해 화목한 가정을 이뤄 살아가고 있는 모범 부부를 표창하고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부부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념행사에 앞서 사전 프로그램으로 모범 부부 OT, 부부친밀감 레크레이션,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진행했으며, ‘웨딩 액자’와 ‘모범 부부의 집’ 문패를 제작해 행사장에 전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과 가족원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행사를 통해 오랜 세월 부부의 연을 맺고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부부들에게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됐다. 박우영 센터장은 “리마인드 웨딩을 통해 비혼, 저출산 시대에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재고하여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과 긍정적인 결혼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부부가 행복하면 가정이 행복해지고, 가정이 행복해지면 우리 사회가 행복해진다”며, “행복한 부부관계와 화목한 가정, 건강한 사회조성을 위해 다양한 가족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 21일 부부의 날은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지난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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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양기념관, 몽양 여운형 탄신 137주년 기념식 및 특별기획전 개최몽양기념관은 몽양 여운형 선생 탄신 137주년을 맞이해 기념식과 특별기획전《몽양, 독립의 여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몽양 여운형 선생은 평생을 자주독립과 민족민주·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하며, 1947년 7월 19일 불의의 흉탄 테러로 서거하기까지 민족지도자로서 격동기 한국 근현대사에 큰 획을 그은 세계적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시는 몽양 여운형 선생의 다양한 활동과 업적 가운데 외교관, 여행가, 웅변가, 문필가로서의 면면을 주목해 마련됐다. 1부‘몽양이 만난 세상’은 몽양의 여행루트와 여행기를 중심으로 여행증서, 상하이 지도, 잡지 등을 통해 100년 전 독립의 여정을 되짚는다. 2부‘몽양이 만난 풍경’에서는 몽양의 발길이 닿았던 고비사막, 바이칼호수, 크렘린궁 등 세계 곳곳을 영상으로 표현했고, 3부‘몽양이 만난 사람’은 독립의 여정에 함께했던 세계 각국의 지도자부터 마닐라의 이름 모를 여성까지 여러 국적과 계층의 사람들과의 교류와 연대를 조명한다. 몽양 여운형 137주년 탄신 기념식과 특별전 개막식은 몽양기념관 몽양교육·자료관 개관식과 함께 5월 25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특별기획전《몽양, 독립의 여정》은 오는 7월 31일까지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몽양기념관(☎031-775-5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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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6회 양평군수배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지난 16일, 양평 갈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6회 양평군수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열렸다. 대회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회 회원 250명이 체력증진과 화홥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그라운드골프는 홀 포스트 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규칙이 간단해, 누구든지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건전한 취미활동으로 인기가 높다. 김용녕 지회장은 환영사에서“노인들이 즐기는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건강을 관리하며, 경기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참가한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실력을 발휘해 안전하고 즐거운 운동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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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불교사암연합회,‘2023년 양평관등문화축제 및 봉축 점등식’봉행양평군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13일, 양평군청 주차장에서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2023년 양평관등문화축제 및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포함해 종단 스님과 신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축하 공연과 2부 봉축 점등식을 진행했다. 성현 스님의 집전으로 시작된 2부는 도일 스님의 봉행사와 참석 내빈의 인사 말씀에 이어 봉축을 점등했다. 도일 스님은 “부처님의 지혜와 사랑으로 이번 행사와 점등식을 준비했다. 양평군을 가득 채운 형형색색의 연등에 개인의 희망과 군민의 화합을 모두 담았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부처님의 자비가 양평군 전역을 보살펴주심에 감사한다. 공경의 마음을 담은 금일 봉축 점등식을 통해 모든 군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문화와 종교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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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양조장, 프랑스 예술작가 초청 전시회 개최지평양조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프랑스 예술작가 초청 전시회가 개최된다. ㈜지평주조 및 알리앙스 프랑세즈가 함께 준비한 이번 전시는 ‘신체의 표현(Prendre Corps)’을 주제로 프랑스 실력파 예술작가인 앙토안 자노(Antoine Janot), 아가트 르푸트르(Agathe Lepoutre) 등이 참여했다. 또한 역사와 전통의 흔적이 남아있는 지평양조장에서 영감을 얻은 두 작가의 특별한 조형 작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가 열리는 통해 문화재 복원사업 후 처음으로 지평양조장을 대중에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70여년간 이어온 한국과 프랑스의 우정을 계속 이어가는 것은 물론 지평양조장을 통해 다양한 양조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5월 15일부터 6월 9일 지평양조장은 1925년에 건립된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양조장 중 하나로, 한옥 축조 방식을 기반해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건축의 특징이 담긴 근대기 건축물로써, 2014년에는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100여 년간 지평막걸리를 생산하던 국내 대표적인 주조장으로 운영됐으며, 한국전쟁 당시 프랑스군을 이끌던 몽클라르 장군의 지휘사령부로 사용되었던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현재도 프랑스 용사들이 방문하면서, 지평리 전투를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되는 등 한국과 프랑스의 교류가 추진되고 있다. ㈜지평주조는 “이번 전시를까지 지평양조장에서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이다. 전시와 함께 5월 14일(일)에는 인간, 동물, 그리고 식물을 주제로 한 미술창작 교육(아틀리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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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세월커뮤니티센터, 어버이날 맞이 효 공연 개최양평군은 지난 6일, 강상면 세월커뮤니티센터에서 상반기 기획공연으로 ‘어버이날 맞이 효 공연’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과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광석 단장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기타곡(버디즈), 품바(한심해), 트로트(애월,해태남) 총 5팀을 초청해 주민들이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양평군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이 오늘 공연을 마음껏 즐기시고 화목한 어버이날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녕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상면 세월리에 위치한 세월커뮤니티센터는 경기도 유휴공간 재생 사업으로 구 세월정미소를 리모델링해 주민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되어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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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문화원, 양평역사대학 개학식 진행양평문화원은 지난 3일, 양평문화원 2층 양평홀에서 수강생 및 관계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양평역사대학 개학식을 진행했다. 양평역사대학 강좌는 한국사와 양평의 역사를 배움으로써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가치 있는 양평의 역사를 보존·연구하기 위해 개설되어. 지역 답사를 포함해 2년간 4학기제로 운영된다. 최영식 양평문화원장은 “양평문화원에서는 양평역사대학 프로그램을 포함해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양평의 역사 보존 및 발굴에 대한 군민 관심을 높여,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고 말했다. 개학식에 참석한 김영태 양평군 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평의 역사를 되새기고 연구해 수강생 분들의 식견을 넓히는 역사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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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어린이날 맞이 가족뮤지컬 선물양평군은 지난 3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가족문화행사로 뮤지컬 ‘돼지책’을 군민들에게 선보였다. 600여명이 관람한 이번 공연은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 뮤지컬을 통해 가족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건강한 양육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되어, 양평군 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3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뮤지컬을 관람한 한 어린이는 “이런 공연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 집 가까운 곳에서 엄마와 함께 재미있는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조금 더 행복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공연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들이 좋은 문화공연을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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