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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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청소년문화의집, 사단법인 미래희망기구와 업무협약 체결양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혜정)은 지난 20일 세계시민교육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사단법인 미래희망기구(이사장 정진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양평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개발과 지원, 협력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사단법인 미래희망기구는 유엔 홍보 전담 부처인 ‘UN DGC’ 협력 지위를 획득한 대한민국 외교부 소관 비영리 단체로 ▲지속가능한 지원 ▲자발적 참여 ▲국제적 파트너십 구축 ▲청소년 역량 강화를 핵심가치로 한 다양한 교육 및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변화하고 행동하는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주체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사단법인 미래희망기구 정진환 이사장은 “청소년들에게 이웃을 돕는 일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 기구의 중심축”이라고 설명하며, “우리는 에너지 넘치는 다음 세대를 거들 뿐이다. 청소년들이 중심이고 그들이 ‘희망’이자 ‘미래’이기 때문이다”라며 협약의 뜻을 전했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 박혜정 관장은 “내 주변을 돌아보고 우리 시대의 문제를 고민하며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곧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양평 관내 학교와 지역사회 청소년을 중심으로 ‘글로벌 역량 세계시민주의 교육’을 운영, 글로벌 역량 교육을 다양화하고 저변화 할 방침이다. 특히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양평군 안에서의 정책 실행으로 구체화하고 관내 학교연계 교육 활동으로 ▲글로벌 역량교육 ▲진로프로젝트 ▲리더십 교육 ▲인성교육 ▲디지털 리터러시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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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군수 “5월 배다리 개통식, 역사적 의미 반영해 추진할 것”전진선 양평군수가 4월 12일 세미원 배다리 임시 개통을 앞두고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배다리는 지난 2012년 7월 31일, 25억원(도비 5억원, 군비 10억원, 시책추진보전금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처음 설치됐다. 조선후기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서용보, 정약용에게 지시해 한강에 설치한 주교를 재현해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선박 44척으로 이어 다리를 만들었다. 배다리는 노후화와 안전사고 발생 우려로 2021년 12월 통행이 전면 차단됐으며 보수 공사는 27억 9600만원(특별교부세 8억원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 군비 14억9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023년 6월부터 시작됐다. 군은 3년 간의 보수 공사를 거쳐 목선 재질로 인한 내구연한 문제를 개선하고 FRP(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재질의 선박 44척을 제작, 설치했다. 선박 1척당 제작비용은 약 1600만원이다. 새롭게 개통하는 배다리의 배 한 척은 강의 상류를 향하고 한 척은 하류를 향하도록 서로 교차시켜 늘여 세웠다. 또한, 각 배에는 조선시대 군대인 5영을 지휘하는데 사용한 오방기와 인기, 고초기를 설치하고 강안 양끝에는 왕의 행차에 대한 권위와 경건함을 상징하는 홍살문을 세워 세미원 세한정과 두물머리 상춘원 구간 약 200m를 연결했다. 전 군수는 공사 현장에서 “많은 방문객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개통과 안전에 문제없도록 철저를 당부한다”며 “5월 개통행사는 정조대왕의 능행 주교를 재현하는 역사적 의미를 반영해 대취타 공연과 함께 전통 문화 행사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하며 “세미원 방문객 증가로 양수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미원측과 상권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다리 개통식은 5월 17일 오후2시, 세미원 세한정 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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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참전용사, 양평군에 소장품 70여 점 기증양평군(군수 전진선)은 6·25전쟁 참전유공자회 지평면분회 이정훈 회장(91)의 자택에서 그간 모은 개인 소장품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2월 6일과 3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으며 이 회장은 국가유공자 훈장과 메달 등 유물 약 70여 점을 기증했다. 이 가운데 지평리 전투 회고록은 전쟁 현장을 목격한 것을 회고하며 친필로 작성돼 생생한 현장감과 솔직한 표현을 그대로 담아냈다. 특히 이번 기증은 개인이 수집·소장한 유물 중 한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에 관련된 유물로, 그 가치가 더욱 크다. 이 회장은 “기증한 소장품들을 통해 양평군이 애국심과 보훈 정신을 계승하고 알리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증자의 뜻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유물이 미래 유산으로 다음 세대에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귀증한 유물을 기증해준 이정훈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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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근‧지평향교 춘기석전제 봉행양평군 양근향교(전교 박완배)와 지평향교(전교 이한영)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춘기 석전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석전제에는 유림원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자와 선현들의 덕을 추모했다. 이날 지평향교 석전제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가 초헌관, 이혜원 경기도의원이 아헌관, 김진선 문화체육과장이 종헌관을 맡아 선현들의 덕을 추모했으며 양근향교에서는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이 초헌관, 구문경 문화복지국장이 아헌관을 맡아 제향 행사를 진행했다. 박완배 양근향교 전교는 “그동안의 향교는 주민들의 생활공간과 멀리 떨어진 폐쇄된 공간이었다”며 “공수나 걸음걸이 등 예절을 생략하고, 신도(神道)는 없애겠다. 누구나 편하게 들러 공자의 가르침을 배우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한영 지평향교 전교는 “석전제를 통해 공자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향교의 역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석전제는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석전제를 잘 보존해 후대에 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釋)은 ‘놓다, 베풀다’를 의미하며 전(奠)은 술을 담아놓은 것으로 ‘석전’은 정성스럽게 빚은 술을 받들어 올리는 것을 뜻한다. 석전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 두 차례에 걸쳐 거행, 유교 선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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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관광 캐릭터 양춘이 활용 ‘자율형 건물번호판’ 선보여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관광 캐릭터 양춘이를 활용해 디자인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국·공립 어린이집 14개소에 시범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와 함께 최소 규격만 만족하면 주민들이 건물과 어울리는 디자인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군은 노후·훼손된 건물번호판을 교체할 시기에 맞춰 양춘이를 활용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했다. 특히 낡고 주변과 조화롭지 못했던 건물번호판을 교체해 주소 확인을 수월하게 돕고 관광 캐릭터 양춘이를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춘이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양평군의 특색을 반영한 건물번호판으로 도로명주소 홍보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존의 주소 정보들을 잘 관리하는 한편 새롭고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해 양평의 브랜드를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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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몽양기념관, 유영표 명예관장 취임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는 전임 김덕현 명예관장의 사임에 따라 유영표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운영이사를 몽양기념관 관장으로 임명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유영표 관장은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한 후 동아일보, 매일경제신문사를 거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부이사장, 2016년 5월부터 12월까지 몽양기념관 명예관장을 역임했으며 몽양기념관 운영위원장을 맡아 왔다. 김태일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유영표 관장님은 몽양기념관 운영위원장으로서 기념관 안팎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만큼, 관장으로서도 역할을 누구보다 잘 수행할 적임자”라며 “기념관이 지역사회의 두터운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몽양 정신을 널리 펼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임명장을 전달했다. 유영표 몽양기념관장은 “김덕현 전임 관장이 잘 다져온 마을주민과 소통에 더욱 힘쓰고 특히 양평 시민들이 이곳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몽양교육자료관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몽양여운형선생의 정신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대외협력을 강화해 다른 독립운동 지도자 기념사업과 연대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 또한 몽양에 대한 연구, 교육, 전시가 알차게 이루어지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하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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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3월 공연, <첼로가야금> 동서양 현악기의 어울림동서양의 이색적이면서도 조화로운 특색을 살린 무대가 마련된다. 양평문화재단의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시리즈의 3월 무대는 <첼로가야금>의 공연으로, 오는 3월 30일 토요일 15시 양평생활문화센터 2층 씨어터 양평에서 열린다. <첼로가야금>은 오스트리아 출신 첼로 연주자 김 솔 다니엘과 한국 출신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독일 베를린에서 결성한 듀오이다. 한국 전통음악 레퍼토리와 동양 악기가 지닌 특수성, 그리고 서양 악기가 가진 고유의 매력과 특색을 융합한 창작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조화롭게 풀어낸 <첼로가야금>만의 음악세계, 그 첫 번째 자작곡인 ‘몽환’을 비롯하여 <첼로가야금>의 여정이 담긴 ‘운하’, 엇모리장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변주가 들어간 ‘엇’ 등 특유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그들의 완벽한 호흡을 느껴볼 수 있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따스한 봄의 기운이 가득한 3월에 본 공연을 통해 꽃봉오리가 활짝 피어나듯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행복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본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예매(QR코드 신청)와 현장 접수를 통해 관람 가능하다. 공연 소식을 빠르게 접하고 싶다면 양평문화재단 카카오톡 채널 친구 맺기를 통해 접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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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원지방정원, 배다리 재개통 기념 상춘원 무료개방세미원지방정원(대표이사 송명준)은 지난 5일, 배다리 재개통(5월 예정)을 기념하여 상춘원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했다. 상춘원은 ‘늘 봄과 같은 뜰’이라는 이름으로, 매화와 동백을 주제로 사계절 내내 봄을 느낄 수 있는 전시관이다. 상춘원 내부에는 금강산을 본뜬 조형물과, 고려판 이동식 정자인 사륜정, 궁중온실인 창순루, 조선시대의 과학영농온실을 재현되어있어, 매화와 동백의 정취와 전통문화를 함께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사군자와 소나무와 연꽃을 아울러 칭하는 육군자원(六君子園)을 주제로, 식물을 식재한 작은 동산을 구성했다. 배다리 공사 이전에는 세미원지방정원 방문객만 입장이 가능했으나, 이번 배다리 재개통(5월 예정)을 기념해 2024년 3월 5일부터 연말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세미원지방정원 대표이사 송명준은 “세미원지방정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 덕분에 상춘원의 새로운 시작을 알릴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상춘원 무료개방 행사는 더욱 아름답고 풍요로운 경험을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며, 상춘원을 통해 세미원지방정원에 더 많은 이야기와 감동을 채워 넣을 것을 약속했다. 개구리가 깨어나는 절기인 경칩, 새롭게 단장된 상춘원은 자연과 문화가 만나는 아름다움으로,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봄의 추억을 함께 나눌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배다리는 올해 5월 중 재개통 예정이며, 상춘원은 배다리 재개통 기념으로, 3월 5일부터 올해 말 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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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 ‘e.想세계_낯선 정원’ 성황리에 종료양평군립미술관(관장 하계훈)의 'e.想세계_낯선 정원'이 지난 25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전시는 현대 예술 시각에서 환경문제와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제기하며, 미술의 힘을 통해 사회적 담론을 형성해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대중들에게는 현대 예술의 중요성과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유의미한 전시로 기억됐다. ‘이상세계’와 ‘낯선 정원’은 현실과 이상, 자연과 문명의 교차점에서 나온 주제로, 전시 제목에서 쓰인 'e.'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IE(Internet Explorer)의 약자이며 현대 문명을 상징한다. ‘이상세계’는 문명의 발전에 따른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암시하고 미래 사회 모습을 상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세계 안에서의 ‘낯선 정원’은 인간을 포함한 지구 생명체의 생존을 위한 생태학적 시각을 다뤄 현재 우리가 직면한 기후 위기와 환경 파괴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자연의 시선', '재구성된 풍경', '이상의 숲', '낯선 정원'이라는 네 가지 테마로 구성해 인간과 자연, 환경과 기술의 상호작용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28명의 작가는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영상,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한 65점의 작품에 대해 각자의 해석을 제시하고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사회 관계망에 게시된 전시 관련 게시물은 천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시는 예술을 통해 사회적 문제들을 재조명하고 소통과 담론의 장을 만들며 뜻깊은 전시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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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고향사랑 기금으로 추읍산 진달래·철쭉 군락지 조성한다양평군(군수 전진선)이 27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고향사랑 기금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지주연 부군수와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전문지식을 가진 민간 위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앞서 군은 기금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해 양평의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1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2024년 고향사랑 기금사업은 ‘추읍산 진달래·철쭉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증진에 기여하고 추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에 동참해주신 분들의 마음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민과 기부자가 공감하는 기금사업을 추진해 고향사랑기부금이 더욱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양평군 고향사랑기부금은 1억 7천만원에 달하며 기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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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양평 물소리길 함께 걸어요”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25일 물소리길 5코스(원덕역-용문역)에서 ‘물소리길 함께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개최되는 ‘물소리길 함께 걷기’는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연간 총 9회 개최된다. 지난해 7~9코스가 신규 개통돼 올해는 9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물소리길은 경의중앙선 전철역을 연결한 길로 초보 트레커도 부담없이 걸을 수 있다. 이번달 걷는 5코스는 경의중앙선 원덕역에서 용문역까지이며 검은 물빛의 흑천변 뚝방길과 추읍산의 위용을 느낄 수 있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물소리길 함께 걷기에 참여하는 군민과 관광객들 모두가 맑은 공기를 누리고 행복한 추억을 가져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일상 속 걷기 문화가 확대돼 건강하고 매력넘치는 양평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물소리길은 제주올레, 해파랑길과 같은 한국걷는길연합 회원길이다. 물소리길 각 코스마다 인증대에서 인증도장을 찍을 수 있으며 9개 코스 모두 인증 시 완주 인증서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매월 함께 걷기 행사에 참여하면 전 코스를 완주할 수 있다. 물소리길 함께 걷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물소리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물소리길센터(031-770-10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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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인정받았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지역축제콘텐츠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를 선정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양평군의 특산물인 산나물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겸비한 축제이다. 산나물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하고 산나물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약 10만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번 축제는 “Let’s Go(Green Only) 양평 산나물!”을 슬로건으로 한 친환경 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관내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사업 활성화에 한층 더 이바지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 양평군이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특히 축제경제 부문 대상은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됐음을 인정받았다는 것이기에 더욱 뿌듯하다”면서 “올해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매력적인 양평만의 콘텐츠로 확실한 양평 홍보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용문산관광지에서 열린다. 기타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청 관광과(031-770-10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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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문화재단, 어린이 기획공연 ‘사슴 코딱코의 재판’선봬양평문화재단이 오는 3월 9일 토요일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 양평에서 오후 1시와 3시, 2회에 걸쳐 어린이 기획 공연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선보인다. 양평문화재단은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양평공감’ 사업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우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오랫동안 사랑받은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모티브로 하며 선녀의 목욕 장소를 나무꾼에게 함부로 알려준 사슴 코딱코가 개인정보 유출로 재판을 받게 된 상황을 뮤지컬로 담아냈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아이들이 직접 재판에 참여해 배심원 역할을 하는 참여형 뮤지컬로 진행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지난해 제19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단체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본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가는 7세 이상이다. QR코드 및 사전 현장 접수를 통해 관람을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양평문화재단(031-773-261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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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수백년 전통 잇는 홰동화제서 한 해 풍년 기원전진선 군수가 지난 24일 양평군 강하면 항금리 홰동화제 현장을 찾아 한 해의 풍년과 태평을 기원했다. 강하면 항금리에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인 홰동화제는 올해로 제324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항금리 마을회관 광장에 마을 주민, 관광객 등 약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마을 주민들은 오후 6시 30분부터 항금리 마을회관 광장에 쌓아 올린 10m 높이의 홰동에 불을 붙여 솟아오르는 불길을 따라 마을의 풍년을 기원하고 가정의 안녕을 발원하는 제례 의식을 치렀다. 홰동화제 추진위원장을 맡은 항금리 이주희 이장은 “우리 마을에서 열리는 홰동화제는 300년 전통의 역사가 있는 행사이기에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갑진년,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축사를 통해 “홰동화제는 전통과 문화를 잇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더욱 오랜시간 잘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백년의 역사를 가진 홰동화제의 번영을 위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행사를 개최한 추진위원회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처를 위해 소방차를 대기시키는 등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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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4년 찾아가는 배달강좌 학습자 모집양평군(군수 전진선)이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관내 학습모임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배달강좌에 참여할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군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학습강좌를 배달해주는 사업으로, 언제 어디서나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5인 이상의 양평군민으로 구성된 학습모임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원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배달강좌는 학습모임이 신청한 강좌에 대해 3월부터 6월까지 총 24시간 내로 자율 편성해 운영할 수 있으며 40팀을 선정해 강사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배달강좌 신청 게시판에 등록하거나 직접 평생학습센터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 맞춤형 평생학습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031-770-29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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