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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관내 독거어르신 15명과 함께 ‘함께라서 좋아, 우리는 가족’ 카네이션꽃 화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함께라서 좋아, 우리는 가족’의 테마 행사 중 하나로, 어버이날을 앞두고 독거어르신과 협의체 위원들이 카네이션꽃 화분을 만들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카네이션꽃 화분을 거동이 불편해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박우선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는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카네이션꽃 화분을 만들며 환하게 웃는 어르신들을 보니 지역사회가 행복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웃음이 넘치는 용문면은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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