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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주민 장윤희·김정호 씨, 양평군에 된장 160kg 기탁

기사입력 2021.03.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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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 장윤희, 김정호 씨 전달식.jpg
    양평군 주민 장윤희·김정호 씨, 양평군에 된장 160kg 기탁

     

    (양평=강유구 기자)  지난 18일 양평군 강상면 주민인 장윤희 씨가 직접 담근 10년이상 숙성된 된장을, 서종면 주민인 김정호씨가 된장을 담을 수 있는 용기를 해피나눔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들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주고 있으며, 지역에서의 주민들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된장은 관내 어르신 등 취약계층 160가구에 배분됐다.

     

    강상면 장윤희 씨는 그저 장 담그는 게 즐거워 약초 된장을 담그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이웃들을 위해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 “이웃들이 우리 전통 음식인 된장으로 면역력을 높여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다시금 코로나19가 극성인 가운데 된장과 용기를 기탁해주신 장윤희님과 김정호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군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끝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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