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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FC, 7경기 연속 무패행진으로 단독 5위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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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양평 FC, 7경기 연속 무패행진으로 단독 5위로 도약!

- 2021 K4 리그 9라운드 인천남동구민구단에 4-0 완승

[크기변환]05 양평fc 경기사진(2)(11번 백승현).JPG
양평fc 11번 백승현 선수 경기사진

 

(양평=강유구 기자)  저력의 양평 FC 지난 8일 오후 2시 용문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치러진 2021 K4 리그 9라운드에서 투지를 앞세운 인천남동구민구단과의 경기에서 4-0으로 완승하며 리그에서의 7경기 연속 무패(43)행진으로, 리그 522패를 기록하며 단독 5위로 도약했다.

 

양평의 스타팅 라인업은 공인성이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홍선만-박건-최성민-조원득이 포백라인을 구축하고 장지성, 이정근, 안수민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최전방에는 정기운을 필두로 좌우 측면에 백승현과 유제호가 공격편대를 형성했다.

 

첫 골은 전반 22분 인천지역 왼쪽에서 얻은 코너킥 상황에서 경합 중이던 볼을 유제호가 헤딩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일찌감치 선취 득점을 올린 이후의 경기는 양평의 공격 일변도로 진행됐다.

 

최근 4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팀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인 정기운은 상대 수비수의 밀착 마크에도 순식간에 수비벽을 허무는 동작으로 계속해서 인천을 위협했다. 인천 역시 팀 특유의 패기와 투지로 맞섰지만 마무리 슈팅이 번번이 무산되며 득점에 실패했다.

 

1-0으로 리드로 후반전에 돌입한 양평은 후반 12분에 2번째 골을 뽑아냈다. 인천을 볼을 빼앗은 양평은 정기운이 문전으로 침투를 하는 유제호에게 절묘하게 패스를 연결했고, 유제호는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이날 2번째 골을 기록했다. 기세를 잡은 양평은 후반 42분 안수민의 추가골에 이어 후반 45분 이준혁의 쐐기골로 4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양평 FC의 다음경기는 오는 516일 일요일 14,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전주시민구단과 원정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크기변환]05 양평fc 경기사진(1)(42번 최성민).JPG
양평fc 42번 최성민 선수 경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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