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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제3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 새로운 6곳에서 당선3월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 양평군관내 7개 농협과 축협, 산림조합 등 9개 조합장 후보가 열띤 경합을 펼친 가운데 6곳에서 새로운 당선자가 확정됐다. 이번 동시 선거에서 6개조합, "개군농협,지평농협,양동농협,양서농협,양평축협,양평산림조합장"이 새로운 당선과 함께, "양평농협, 용문농협, 청운농협" 3곳 현직 조합장이 당선됐다. 조합원 수가 가장 많은 양평농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한현수 현 조합장이 2,056표를 1,512표를 얻은 이종관 전 양평농협 신용본부장을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용문면과 단월면 지역을 선거구로 둔 용문농협은 강성욱 현 조합장이 1,367표를 1,173표 얻은 최영준 전 조합장과의 맞대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청운농협 정지범 현 조합장이 710표를, 474표를 얻은 김주호 전 조합장과의 리턴메치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양서면과 서종면을 선거구로 둔 양서농협의 경우 최성호 현 민주평통 양평군협의회장이 1,066표, 5선에 도전한 여원구 현 조합장 629표을 꺾고 새로운 조합장으로 당성됐다. 이종문 현 조합장의 불출마로 치러진 지평농협 선거에서는 이종수 전 지평농협 전무가 1,113표를 얻어 234표를 얻은 김효성씨와의 양자대결에서 압승으로 당선됐다. 가장 후보가 많은 양동농협에서는 성기석 전 농협중앙회 양평군 농정지원단장이 450표를 얻으면서 276표를 얻은 변복수 현 조합장을 꺾고 신임 조합장에 당선됐다. 개군농협은 585를 얻은 이경구 전 개군면장이 이현수 현조합장 381표, 라길석 전 개군농협 비상임이사 331표 를 꺾고 당선됐다. 양평 전 지역이 선거구인 양평축협은 정규성 현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사가 400표, 372표를 얻은 박광진 현조합장과의 양자대결에서 3선도전만에 승자가 됐다. 양평 전 지역이 선거구인 산림조합에서도 신대용 현 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 경기도지회장이 677표, 605표를 얻은 홍순용 현 조합장을 꺾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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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지속성장하는 교육·체육가치 실현 ‘박차’◎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패러다임 구축 양평군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교육과 체육, 두 분야를 하나의 부서(교육체육과)로 통합했다. 코로나 시대와 더불어 급속하게 변화하는 교육과 체육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양평군은 평생학습도시로써 새로운 도약과 발전, 그리고 상생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양평 실현을 위한 ‘제2차 중장기 종합발전계획(2020~2025)’을 수립했다. 이어 ‘자연친화·성장·배움공유·미래스마트 학습도시’의 4대 전략과 함께 양평군만의 그린뉴딜 평생학습 추진, 미래지향 스마트 평생학습 구축 등 세부추진 과제를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로 교육환경 변화에 큰 전환점을 맞은 양평군은 단순히 언택트의 단점을 해결하는 대안적 차원을 넘어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변화된 여건을 반영한 사업을 보편화하는데 주력, 그와 관련한 교육시스템도 변화시킬 방침이다. 양평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관내 평생학습 강사의 언택트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비대면 교육환경 전환에 적극 대비해 왔다. 특히, 양평군 평생학습센터는 지난해 비대면 교육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35개 프로그램을 전면 언택트 방식으로 운영 중에 있다. 학습자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과 동시에 강사들의 활동 또한 보장하는 셈이다. 양평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평생학습센터·주민자치센터 정기 프로그램 강사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양평군은 중장기발전계획을 기반으로 위드(with)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언택트 교육으로 전환한다. 더불어 급변하는 시대에 ‘지역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공적시스템’을 구축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특색 살린 ‘혁신교육지구’ 양평군은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여건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미래를 선도할 지역학생들의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 지난해 학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방과후학교,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급식경비 지원 등 약 18억원을 지원했다. 학교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체육관 증축사업, 화장실 개선 사업 등 학교 환경개선 사업에 약 30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약 40억원을 환경개선과 프로그램 운영에 지원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실현을 위해 ‘양평혁신교육지구 시즌Ⅲ’ 또한 추진한다. 양평혁신교육지구란 관내 모든 학교와 유치원에서 양평의 학생 누구에게나 균형잡힌 교육, 특색있는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1인 1특기(1인 1악기, 1인 1체육) 사업,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문화예술체험 지원 등의 사업이 있다. 도시와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지역 교육공동체 역량을 높이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양평군은 2년간 약 137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 시즌Ⅱ 사업 운영 분석을 통해 유사 사업을 통합하고, 청소년 해외문화 체험, 미래교육 고도화, 지역 특색을 반영한 양평형 혁신교육지구 사업 학습 브랜드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온라인 국제교류를 위한 청소년 해외문화 체험사업,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팜 구축, 미래교육공간 신설·고도화 사업은 미래 변화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양성과 혁신적 포용인재 양성이라는 미래교육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 스포츠 명품도시로의 도약 양평군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체육활동을 지원, 방역지침 가능 범위내 체육행사를 개최한다.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는 물론, 대회 개최를 통한 직·간접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역할 변화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양평군은 변화하는 체육 패러다임에 맞춰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양평군은 체육활동의 제약을 많이 받고있는 상황에서 ‘언택트 만보 걷기 대회’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지자체 차원에서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외부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생활스포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양평군은 차별없는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포츠강좌이용권’ 또한 지원한다. 관내 저소득가정 유·청소년과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선정 시 1인당 월 최대 8만원 범위내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는다. 외에도 다양한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주말 운영확대, 유·청소년·노인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양평군민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씨름, 유도 2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와 양평FC 축구팀을 보유한 양평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홍보·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1,200명이 참가한 유도 동계전지훈련을 유치해 약 12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에도 전지훈련, 전국대회 유치로 양평군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KBS 예능 프로그램 ‘씨름의 희열’에 양평군 소속 선수가 출연하면서 양평군청 씨름부와 더불어 양평군을 홍보하기도 했다. 양평군은 직장운동경기부와 양평FC가 전국체전 등에서 입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홍보와 경제 활성화 실현 의지를 밝혔다. ◎ 베트남엔 시클로...양평엔 양클로!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사업 주력 저탄소·친환경이 중요시되는 전 세계적인 흐름에 맞춰 양평군은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양클로’란 베트남의 시클로 자전거를 양평 특성에 맞게 탈바꿈한 것으로, 양평군의 친환경 그린뉴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 하기 위한 사업이다. 양평군은 양클로 전용 자전거를 자체 제작하고 시장과 접근성이 용이한 곳에 대여소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전거 대여소와 시장과의 접근성을 높이면 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도모가 가능해진다. 기존에 자전거도로로 관광효과를 보고 있는 양평군은 자전거 도로시설 확충도 계획중에 있어 더 큰 경제적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선정된 ‘양평물맑은시장 상권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양평지역 해설사, 자전거 대여소 관리 등 양평 지역 청년들에게 청년 창업 기회 또한 제공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자전거를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단기적 목적이 아닌 브랜드화를 통한 ‘지속성장가능한 자전거도시 양평’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속성장 가능한 교육·체육도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학습도시 시스템을 마을단위까지 촘촘히 구축해 양평군 학생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균형성장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이어 “코로나19에 굴복하지 않고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하겠다”며 “체육대회 개최 등 체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건강한 도시 양평 건설과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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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환 부군수,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긴급 영상 브리핑(양평=강기호 기자) 이계환 부군수가 지난 22일 오후 4시 영상 브리핑을 갖고, 양평읍 유흥업소와 관련한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 명령 및 전통시장 잠정 폐쇄 등 긴급 조치 사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부군수는 "지난 16일 1명이 최초 발생한데 이어 17일 1명, 18일 8명, 19일 5명, 주말인 20일 4명, 21일 7명이 발생해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가 26명이 발생했다"며 "유흥시설 등에 대한 집합 금지 행정명령 및 전통시장 잠정 폐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군수는 또 "최초 발생 시부터 증가 추세에 있어 한동안 확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8월 명달리와 12월 개군면 집단감염에 이은 3차 대유행 상황인데다 양평읍에서 시작됐다는 점에서 이전 상황보다 더욱 심각하다"고 밝혔다. 군은 22일 오전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열고, 23일 18시부터 31일 24시까지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다방 등 유흥시설의 영업을 중단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키로 결정하고, 종료 이후에도 확진자가 계속적으로 발생될 경우 집합금지를 연장키로 했다. 해당 행정명령을 위반한 사업주 및 이용자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와 형사 고발조치 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위반으로 발생한 검사와 조사, 치료 등의 방역비용이 구상 청구 될 수 있다. 또 이 조치를 따르지 않은 운영자는 3개월 이내의 운영 중단 처분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양평물맑은시장과 양수리전통시장, 용문천년시장, 양동쌍학시장 등 관내 4개 전통시장의 민속 5일장 운영을 23일부터 31일까지 중단키로 결정하는 한편 양평파크골프장은 22일부터 4월25일까지 전면 휴장된다. 한편 22일 현재 관내에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26명을 포함해 290명이며, 증상이 있거나 타인과의 접촉으로 감염이 의심되면 지체 없이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계환 부군수는 "발령된 행정명령과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길 당부드린다"며 "지금까지 그래온 것 처럼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지인과의 만남을 최대한 자제해 소중한 나와 내 가족을 지켜 주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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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1년 치매협의체 회의 개최(양평=강기호 기자) 양평군는 지난 18일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치매협의체 첫 회의를 치매관련 전문가 · 치매가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치매안심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최근 초고령사회로 치매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중앙치매센터 치매역학조사 결과 양평군에도 현재 3,284명의 치매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지난 16년부터 치매관련 전문기관 및 단체의 참여와 협력, 자원연계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치매관리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양평군 치매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원은숙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 류나영 양평군치매안심센터장 및 지역내 보건·복지 실무자 및 민간부문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철 건강증진과장, 변영일 국민건강보험공단양평지사 노인장기요양센터장, 배명훈 경기도립노인전문 여주병원장, 남정무 경기도립노인전문 남양주병원 진료부장, 강봉수 양평병원 신경과장, 윤건희 대한노인회 양평지회 사무국장, 정지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김남규 노인복지관장, 정란순 치매가족 대표 등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양평군 치매관리사업의 추진결과에 대한 평가와 2021년 치매관리 시행계획의 적극 추진을 위한 자문, 치매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 등으로 이뤄졌으며, 치매안심센터의 그 간 운영경과 안내와 시설 견학도 함께 진행됐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면으로 추진돼야 하는 치매관리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다”며, “그러나 현재 상황에 맞게 비대면으로 치매 인지재활 교구의 가정배송, 영상을 통한 비대면 치매진단검사 추진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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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 청취를 위한 간담회 개최(양평=강기호 기자) 양평군의회는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하여 지난 18일 오전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양평소방서(서장 조원희) 및 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민태근)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오후 서종면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촌장 김종회)을 방문해 2021년 첫 ‘찾아가는 열린의회실’ 간담회의 시간을 가졌다. 양평소방서 간담회에서는 양평소방서 일반현황 및 2021년 주요사업설명에 대한 청취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코로나19 환자이송 및 응급출동, 의용소방대 활동 등 12만 군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업무 현황과 여건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 간담회에서는 지난달 25일 새로 취임한 민태근 회장 및 임원들의 인사와 함께 여성단체협의회의 비전 및 활동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 간담회에서는, 간담회에 앞서 군의원들과 문학촌장이 함께 문학촌 곳곳을 둘러보며 문학촌 내 시설현황과 여건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간담회에는 김종회 문학촌장을 비롯한 안광원 양평문인협회 회장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문학관 현황 및 비전, 주요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의장과 의원들은 “바쁜 업무 일정에도 군의회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양평소방서, 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 의장는 “양평군의회도 12만 군민의 안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힘쓰고 있는 양평소방서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양평군 여성의 인권신장과 양성평등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주는 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를 응원하겠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문학촌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황순원 문학촌과 함께 지역 문화수준 향상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군민에게 열려있는 양평군의회는 군민의 뜻을 청취하는 일에 한발 더 적극 다가가겠으며, 항상 소통하는 의정활동으로 더 많은 군민이 만족하고, 누구에게나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열린의회실과 현장 간담회에는 의회와 집행기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집행기관 이현주 소통협력담당관, 최인성 문화관광과장, 한영란 주민복지과장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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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군수,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긴급 영상 브리핑(양평=강기호 기자) 정동균 군수가 지난 19일 군 보건소에서 긴급 영상 브리핑을 통해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현황과 향후 대책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 군수는 "코로나19의 지역내 감염을 차단하고자 노력해 왔으나 지난 16일 유흥업소와 관련, 1명이 최초로 발생하고 17일 1명과 18일 8명, 19일 5명이 발생해 현재 15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질병관리청의 확진자의 이동동선 등 정보공개 지침에 따라 확진자의 개인정보 및 자세한 이동동선은 공개할 수 없으나 16일 최초 확진자는 증상 발현 후 병원과 약국, 업무상 회의 참석 및 지인 만남을 위해 식당 등을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 선제검사를 통해 확진된 두번째 확진자의 경우 역학조사 결과 관내 다수의 유흥주점에서 근무한 것으로 밝혀져 양평군유흥업지부를 통해 유흥·단란주점 업소 98개소의 종사자 2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시행하도록 즉시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또 "17일 검사한 441명 중 8명이 18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18일 양평읍 유흥업소 방문자 및 종사자에게 검사를 받을 것으로 촉구해 18일 밤 9시까지 검체 665건을 긴급히 전문검사 기관에 의뢰한 가운데 19일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양평군 유흥업지부장과 협의해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유흥업소의 자진 휴업을 결정했으며, 군보건소는 확진자 가족과 지인, 방문장소 등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신속한 역학조사를 다짐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 현재까지 분류된 밀접접촉자 73명은 자가격리 조치됐고, 18일 확진자는 전원 병상배정이 완료돼 격리병상으로 이송됐다. 또 19일 추가 확진자들의 병상배정에도 노력고 있다. 정 군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3월 넷째주부터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의 65세 이상의 입소자 및 종사자의 접종이 시작되며, 4월부터는 장애인 시설, 노숙인, 결핵 및 한센인 거주시설, 유·초중등 보건교사 등이 접종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4월15일에는 물 맑은 양평체육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 할 예정으로 센터 접종대상자는 75세 이상 어르신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고 밝혔다. 읍·면의 협조를 통해 대상자 파악 및 접종 의사확인과 사전등록, 이송, 접종 후 관리 등으로 진행되며, 대상자수는 백신 수급량에 따라 조정 된다. 감염취약 어르신 및 시설에 대한 접종이 마무리 되면, 5월에서 6월 중에 65세 이상 일반인에 대해 순차적으로 접종이 진행되며, 7월부터는 만 18세 이상부터 64세까지 일반인에 대한 접종을 시작하게 된다. 정 군수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접종준비와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군수는 "군민여러분께서 지인과의 만남을 최대한 자제해 주고 근무지와 외출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소중한 나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한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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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산림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공모 선정(양평=강기호 기자) 양평군에서는 산림청이 주관한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단월면 수미마을(봉상2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에너지 취약지역인 산촌의 풍부한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지역단위 분산형 에너지자립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단월면 수미마을에는 2년(21~22년)간 44억 여원을 투입해 열병합 발전설비, 연료공급 설비 등을 포함한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 할 계획이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에 설치될 시설은 목재칩보일러, 가스피케이션 발전설비, 열배관 및 열교환기, 연료공급센터 등이며, 이를 통해 중앙난방 시행으로 마을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전기 및 온수 생산으로 마을 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통해 임업부산물 사용으로 탄소 배출 저감 효과 및 미이용 바이오매스산업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양평군 임업에 활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며, 관련 일자리 창출효과 또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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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경기복지재단 유치를 위한 주민 의견수렴회 개최(양평=강기호 기자) 양평군는 지난 17일 양평행복플러스센터에서 경기복지재단의 양평군 유치를 위한 주민 의견수렴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경기복지재단 양평군 유치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주민 소통행사로읍·면 복지리더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복지재단 유치의 필요성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한 응답과 주민들 간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복지재단의 양평군 조성 방법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으며, 경기복지재단 종사자들의 출퇴근의 편의성과 양평군민의 접근성을 제고 할 수 있는 위치에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이어졌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경기복지재단을 양평으로 유치하고자 하는 군민의 염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분위기를 쇄신하고, 새로운 인구 유입에 의한 경제 활성화를 반드시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의견수렴회에서 언급된 주민 의견에 대해 최대한 행정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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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주민참여에산위원회, 21년도 첫 전체회의 개최(양평=강기호 기자)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21년도 첫 전체회의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방재정법 제39조에 의거 구성된 위원회로 예산편성과정에 주민 주도로 사업을 심의하고 선정하는 기능을 한다. 민선7기 이후 활성화 돼 18년도 5억 원, 19년도 10억 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12억의 예산으로 39건의 사업을 선정해 추진했다. 금년도 새롭게 구성된 주민참여위원회는 총 50명으로 연임위원 30명, 공모로 위촉된 신임위원 20명으로 구성돼 전체회의에서 총위원장, 부위원장, 간사를 선출했다. 총위원장으로는 지난해 위원장으로 활동했던 방수형 위원장이 재선출됐고, 부위원장으로 양호길 위원, 전체 간사로 이우형 위원이 선출됐다. 이어서 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팀, 전 연세대학교 외래교수, 현 수원시 재정전문관인 정재진 강사로부터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라는 주제로 앞으로 추진하게 될 양평군 주민참여예산계획의 분석과 발전, 주민참여예산제 선정사업 공모방법 등 내용의 강의를 진행해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방수형 위원장은 “다시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과 함께 주민참여예산의 취지에 어긋나지 않게, 주민들이 고루 혜택받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위원들과 공무원과 소통하며, 군민이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열심히 살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민선7기 이후 활성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서로 긴밀한 소통을 통해 우수한 사업을 제안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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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장, 취임식 개최!(양평=강기호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회장 이미원)에서는 지난 17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 임원진과 회원들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석자 간 거리를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지난 2월에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이미원 협의회장을 제8대 협의회장으로 추대한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는 박인선 수석부회장, 이기정 여성회장 또한 함께 임명했다. 이미원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껏 아낌없이 지원과 격려를 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건강한 양평군을 만들어나가는데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미원 협의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가 우리 고장 양평을 성숙한 민주시민 사회로 선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지역사회발전에도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경기복지재단의 양평유치를 위한 퍼포먼스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