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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 ‘팝콘아트마켓’ 성황리에 종료양평군립미술관에서 청년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팝콘아트마켓’이 지난 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양평군립미술관은 2020년부터 ‘컨테이너 아트랩’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작가들의 창작 기반을 조성하고, 예술가로서 성장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특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작가들이 직거래로 작품 판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청년작가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상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4명의 청년 작가들은 △1회차 송엘리 작가(조각)-전보배 작가(사진), △2회차 임장환 작가(회화)-홍미현 작가(회화, 가죽공예)로 각자 전시를 진행했다. 한편 전시와 함께 매주 토요일, 소수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정원 대비 2배 이상의 대기 인원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관객들은 “작가와의 만남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것”이라는 평을 남김과 동시에 “더 깊은 작품 감상의 계기가 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팝콘아트마켓에 참여한 한 작가는 “단순한 수업을 벗어나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많은 감명을 받았다. 앞으로 작품을 만들면서 생각할 거리를 많이 만들고 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야외 전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내년 공모부터는 일부 모집 기준을 완화해 장르의 다양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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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개군면바르게살기위원회,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실시경기 양평군 개군면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현주)는 지난 30일 개군중학교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개군면 바르게살기위원들과 이광범 개군면장, 양성용 파출소장, 김두현 개군중학교장 등 30여 명이 함께했으며 “따뜻한 학교, 함께하는 학교, 꿈있는 학교” 구호를 외치는 등 학교폭력 근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현주 개군면 바르게살기위원장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광범 개군면장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천해주는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학교폭력 근절을 통해 학생들이 폭력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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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희망꾸러미’전달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동연)은지난 11월29일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복지 소외지역 내 취약계층, 고독사위험군 주민, 저소득 아동 150가정에 식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를 12개 읍·면 복지팀과 함께 전달했다. 희망꾸러미는 떡, 과자, 생수, 과일음료등 21가지의 식품과 물티슈, 주방세제 등 4가지 생활용품을 담아 구성됐으며, 지역 내 푸드뱅크와 함께하는 기탁업체 51곳, 인근 푸드뱅크 4곳, 양평군의 지원을 통해 마련됐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강동연 관장은 “자격과 기준이 충족되지 않아 서비스를 받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고, 특히 마을과 동떨어져 그 흔한 마트 하나가 없어 몇 없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몇 시간을 소비하며 불편함을 겪는 분들도 많이 계시다”면서“복지 소외지역과 사각지대 이웃분들을 돕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점차 확대하고 나아가 지역의 관심과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이웃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양평군기초푸드뱅크’는 식품을 기탁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운이웃에게 물품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복지사업’으로, 양평군에는 800여 명의 이용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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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2024년 군정운영방향 시정연설전진선 양평군수가 1일 오전 양평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7회 양평군의회 제2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전 군수는 민선8기 출범이후 생활 속 불편사업 해소, 청소과 신설로 깨끗하고 청결한 양평 만들기, 민원처리 과정 알림 서비스로 인허가 업무 개선, 24시간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 유치, 체육시설 운영 개편, 교통혼잡 개선과 주차장 부족 문제 해소 등 지난 한 해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면서 “경기 침체와 부동산 거래 감소에 따른 지방세입 감소와 정부와 경기도의 교부금 감소로 자주재원이 줄었고 어려운 재정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소모성 경비를 최소화하고 보조금 예산 규모를 줄이는 등 본예산 세출예산을 초긴축으로 편성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편성내역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36.8%인 2,717억원을 편성했고,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859억원, 「환경」분야에 526억원, 「문화및관광」 분야에 438억원, 「국토및지역개발」 분야에 426억원, 「교통및물류」분야에 231억원을 편성했다. 이어 전 군수는 내년도 양평 발전을 위해 분야별 5가지 청사진을 제시했다. 첫째로 시가지 가로청소반을 확대 운영, 무왕위생매립장을 ‘양평 자원순환센터’로 변경하여 자원회수시설 용량 증대, 양평 제2 배수펌프장과 교평 배수펌프장의 시설 용량 증설, 양평역 중심 철도-택시-버스 환승 시스템 마련, 문화시설 프로그램 다양화로 “행복한 일상”이 있는 양평을 만들겠다고 했다. 둘째로 “함께하는 복지”를 펼치기 위해 산후조리비, 어린이집 경비, 장기요양원 처우개선 수당은 24년도에도 계속 지원하고 보훈수당 인상, 65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와 주택화재 피해 주민 지원,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회적 취약 가족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 확대, 화장 장려금 지원 지속, 봉안시설 단계적 확충,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 전국 최대 규모와 최신 시설의 양평군 노인복지관 운영, 청소년 인재 육성,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셋째로 상수도·하수도·도시가스 등 생활인프라 확충, 역세권 개발사업 및 도시재생 사업 등 미래세대를 위해 체계적인 도시개발 사업 추진, 인구증가와 미래 행정수요 충족을 위한 청사 이전 논의, 단월·양동·청운의 ‘채움사업’ 본격화 등 “균형있는 양평 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넷째로 “모든 게 관광”인 양평을 위해 매력 여행 코스 다양화, 양평역 관광안내소 신축, 양평 헬스투어의 해외 방문객 유치,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밤 풍경 조성하고 걷고 싶은 양근천 개발,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수도권 최초의 국가정원 추진, 두물머리 음악제 개최, 용문산 케이블카 설치 논의, 지평 전술훈련장의 ‘역사문화 도시조성사업’ 추진 등으로 풍성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소통하는 행정” 추진을 위하여 ‘스마트 양평톡톡’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 편의 제공, 마을별 그룹 간담회 추진, ‘양평살이 정기 설명회’ 지속 추진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만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진선 양평군수는 “『2024년 예산안』이 원안 가결될 수 있도록 양평군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라며 “군민의 생활에 행복을 더하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매력 양평을 만드는 일에 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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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어울림공동체 한마당 축제 개최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양평 어울림센터에서 펼쳐진 ‘2023 어울림공동체 한마당’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마을, 하나되는 축제’를 부제로 올해 활동 성과와 2024년의 계획을 공유하는 공동체 주민들의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관내 75개의 공동체가 참여해 ‘공동체활동 전시회’, ‘참여공동체 동아리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를 풍성하게 했으며 21일과 22일 양일간 펼쳐진 ‘발표평가 콘테스트’에서 총 28개 공동체가 공동체 상향에 성공했다. 행사 마지막 날은 전진선 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많은 공동체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군은 내년에도 예비, 진입, 발전, 자립 4단계에 걸쳐 체계적으로 공동체 주민들의 화합과 관계 형성을 위한 포괄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양평어울림센터가 마을과 행정을 잇는 중간지원조직으로써 선주민과 후주민 모두가 사이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올 한 해 양평 곳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축제의 장을 열어주신 공동체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24년도 양평군의 모든 어울림공동체가 즐거운 활동을 통해 계속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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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동신협, ‘2023 온 세상 나눔 캠페인’으로 이웃사랑 실천양평군 양동면 양동신협(이사장 신현문)은 지난 15일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양동신협이 함께하는 ‘온 세상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27가구에 겨울 이불과 어부바박스(생활용품)를 전달했다.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주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신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재원을 통해 어려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준비한 물품은 양동신협 임직원과 홍보위원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양동신협 신현문 이사장은 “추운 겨울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 함께 행복한 양동면을 만들어가는데 양동신협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호 양동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주신 양동신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한 함께해서 행복한 양동면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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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11월 행사양평군의회는 지난 8일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11월 행사로 윤순옥 의장, 황선호 부의장, 송진욱, 지민희 의원이 함께 양평군 청운면 비룡리 새마을 배추밭에서 김장배추 수확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수확한 배추는 30여년간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김장김치 나눔을 실천해온 양평군 새마을회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위해 지난 7월 식재한 것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 계층 1,004가구에 1박스씩 전달할 5,000포기 배추 수확현장에 양평군의회 의원들이 합심하여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윤순옥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매년 취약 계층에 따뜻한 애정을 보내주시는 양평군 새마을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마음이 전달되고 나눔과 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계획에 따라 매월 진행해 온 봉사활동을 더 알차게 구성하여, 2024년에도 꾸준히 실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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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놀자잘먹자잘살자놀이터 2023 별빛장 펼쳐대아초등학교(교장 전미자)는 지난 27일 17시부터 대아초 사이마당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놀이 및 나눔 상점을 운영하는 나눔 별빛장을 개최했다. 별빛장은 10월 저녁,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학부모회의 전통적인 행사로 배움공동체가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 환경 실천의 나눔행사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실시하였다가 작년에 이어 2년째 대면활동으로 학부모, 지역민, 지역교육단체, 학생,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활동을 재개하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불편한 놀이터, 별빛장’이라는 부제로 운영되었으며, 10월 한 달간 상점 판매자 접수, 준비물 점검, 쓰레기 최소화 대책 마련 등 학부모회 생태환경위원회 주관으로 많은 공을 들이며 준비하였고, 본교가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 우수학교 및 탄소중립중점학교와 맞물려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한다는 기본 지침을 갖고 진행했다. 특히, 인스턴트 음식 판매 금지, 시장바구니와 개인컵 사용 등 환경보호를 우선적으로 실천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학부모회 주관 ‘쌀포대로 꽃바구니 만들기’, ‘무동력 자전거 발전기’, ‘새활용 Art 체험’활동 등을 운영했다. 지역 교육단체에서는‘플로깅 in 양평’,‘환경 퀴즈 &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기타 체험활동으로‘대아맨을 이겨라.’,‘밀랍 허니랩 만들기’‘병뚜껑 업사이클링’활동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사랑 실천 게임을 진행했다. 학생 상점은 학부모와 함께 총 25개 상점으로 대아초 어린이들과 인근학교 중학생들, 뜻을 함께하는 지역민과 함께 돗자리를 펴고 장을 열었으며, 학생들도 자원봉사에 나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되었다. 대아초 학생대표 한단비는“가을 저녁 조명과 밝은 달이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특히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서로 나눌 수 있어 참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대아초 전미자교장은“10월 국화향이 짙은 저녁에 반짝반짝 빛나는 전구조명과 함께하는 별빛장 행사가 너무 인상 깊다. 배움공동체가 이렇게 모두 만나 함께하는 지구 구하기 활동이 더 넓게 확산되고, 공동체의 환경 보호의식이 한 뼘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햇빛장별빛장은 유네스코지속가능발전교육으로 대아초의 보물, 대아초의 전통으로 빛나게 될 것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아초 생태환경위원회 위원장 윤여란 학부모는 “모두가 환경보호를 위해 함께한 대아초 별빛장 활동이 참 좋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생태 환경교육과 더불어 환경 사랑 실천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행사 막바지에 이르러 지역 행위예술공연가의 버스킹 공연과 학생 및 학부모의 플래시몹 공연은 모두를 감동과 따뜻한 공감으로 가을 단풍처럼 물들게 하였다. 활동 후 쓰레기는 20리터 하나 정도로 극소량만 배출했다. 현재 대아초는 환경부주관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2022~2025)과 학부모회“잘잘잘 놀이터”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인증(2022~2025) 등 교직원과 학부모의 지속적인 소통과 나눔을 바탕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미래지향적인 환경 사랑 교육활동을 지속 실천하는 탄소중립중점학교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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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개군초, 갬블러크루와 함께하는 경기도 문화의 날비보이단 갬블러크루는 지난 18일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 휴카페 ‘개울가’와 함께 양평군 개군면에 있는 개군초등학교를 찾아 공연을 펼쳤다. 2023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갬블러크루는 해설이 있는 스트릿댄스, 비트박스 퍼포먼스, 프리스타일 댄스 등을 선보이며 개군초등학교 재학생들이 새롭고 역동적인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갬블러크루는 올해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브레이킹 국가대표와 상비군을 보유한 브레이킹 크루로, 이번 공연은 여성 락킹 크루 롤링핸즈와 함께 했다. 개군초 6학년 한 학생은 “목이 다 쉬어버릴 정도로 계속 소리 지르며 공연을 즐겼는데, 학교에서 봤던 공연 중 최고였다.”며 “올해 6학년이라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졸업 전 최고의 공연을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개군초 교사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이렇게 수준 높고 즐거운 공연을 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고, 다음번에 또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이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연계해주신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 이경미 이사장님과 개군면 청소년 휴카페 개울가 김태희 센터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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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3 국화와 함께하는 양서면 작은 음악회 개최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오는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양서면 국수생활체육공원에서 ‘2023 국화와 함께하는 양서면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양서면 국화 행사’는 장소를 국수사무소 일원에서 국수생활체육공원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한 양서면 국화 축체 추진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작은 음악회로 개최되는 만큼 스페셜 게스트 ‘육중완 밴드’의 메인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양서면 주민자치센터, 대아초등학교 댄스팀 등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음악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양서면 주민들이 정성껏 가꾼 국화를 배경으로 양서면 새마을회에서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와 도곡리 마을에서 정성껏 만든 꽃차 부스, 양서면 청소년 문화공간 ‘꿈을 담는 틀’에서 운영하는 나눔 장터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가을 내음이 물씬 느껴지는 금요일 저녁, 국화 향기가 가득한 양서면에서 일상에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